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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갱년기’ 증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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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lja 댓글 0건 조회 884회 작성일 15-04-1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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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호르몬 분비에 변화가 생기면서 찾아오는 질병인 ‘갱년기’는 최근까지 여성의 질병이라는 인식이 뚜렷했습니다. 하지만 남성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호르몬의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남성도 갱년기를 맞이하게 되는데요. 그렇다면 왜 여성들의 갱년기만 유독 많이 알려졌을까요?
지금까지 남성들의 갱년기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유는 굉장히 다양합니다. 먼저, 중장년층의 정년퇴직 시기인 50대가 남성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인데, 이를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 탓으로 넘겨 왔기 때문입니다. 또한 여성 갱년기의 경우 급격히 줄어드는 호르몬 탓에 그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만 남성의 경우에는 서서히 호르몬이 감소하기 때문에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아직까지도 남성의 갱년기를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남편의 갱년기’ 증상은?

남성 갱년기의 가장 큰 증상 중 하나는 성기능이 저하된다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성욕이 줄어드는 것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있지만, 갱년기의 경우 급격하게 성욕이 감소하고 발기부전 증상이 나타나 성욕과 성기능이 함께 저하됩니다. 때문에 자신감도 떨어져 속앓이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신체적인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갱년기가 되면 골밀도가 점점 감소하면서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게 되고, 관절통이 생기게 됩니다. 대부분의 남성은 건강상태를 자만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갱년기에 접어들고 난 후에는 작은 외상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꾸준한 운동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갱년기에는 남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뱃살은 점점 나오고 수염과 머리는 쉽게 자라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그냥 놔둘 수는 없는 법! 자꾸만 배가 나오고 모질, 모량이 떨어진다고 생각되는 분들은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으로 체형을 관리해야 합니다.

단순한 몸매관리 차원이 아닌 다른 질병을 막기 위한 준비입니다. 또한 평소에 단백질을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단백질 섭취와 운동은 남성 호르몬 생성에 큰 도움이 되므로 갱년기를 극복하는 기본 중의 기본이 될 것입니다.
신체적인 변화 외에도 우울증과 같은 심리적 불안감은 또 다른 큰 고통입니다. 이 시기에는 계속되는 호르몬의 변화로 특별한 일이 없이도 우울함을 느끼고 여성적 성향을 띠며 쉽게 감성적으로 변하곤 합니다. 여성스러워지는 남편의 모습에 ‘이 남자가 왜 이러지?’라는 생각이 드셨다면 이 역시 갱년기 증상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중년 여성에게만 찾아오는 줄 알았던 ‘갱년기’. 지금 여러분의 남편도 혼란의 시기를 보내고 있을지 모릅니다. 혹시 남편의 행동이 유독 이상하게 느껴질 때가 잦아진다면, 갱년기 증상은 아닌지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정신적, 신체적으로 압박을 받는 시기에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는 것이야말로 가정을 더욱 사랑스럽게 지켜가는 초석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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