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이 여성보다 포옹과 애무에 더 행복감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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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575회 작성일 15-06-10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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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알려져 왔던 일반적이니 인식과 달리 포옹과 애무가 장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는데 있어 여성보다 남성들에게 더 중요하다는 새로운 국제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과 브라질, 독일, 일본, 스페인 등 5개국 성인들의 반응을 조사한 연구진은 또 남성들이 여성들보다 파트너와의 관계에서 더 행복감을 느끼며 잦은 키스와 포옹이 남성들의 행복지수를 보여주는 정확한 지표라는 것도 알아냈다.
연구를 이끈 미 인디애나 대학 킨제이 연구소의 줄리아 하이만 소장은 "이러한 사실에 다소 놀랐다"고 밝혔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곧 '아카이브즈 오브 섹슈얼 비헤이비어' 저널에 게재될 예정이다.
하이만은 "사람들이 흔히 갖는 잘못된 전형적 인식 가운데 하나가 바로 남성은 섹스를 선호하고 여성은 섹스보다는 친밀감을 더 즐긴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5개국에서 40∼70살의 커플 1000쌍 이상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이들이 함께 생활한 햇수는 평균 25년에 달했다.
남성과 달리 여성들은 상대방과 함께 한 시간이 오랠 수록 더 행복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함께 한 시간이 15년 미만인 커플에서는 성적으로 만족하는 비율이 낮았지만 15년을 넘기면서부터는 그 비율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하이만은 이는 여성들의 경우 시간이 흐르면서 기대 수준이 변하고 자식들이 커감에 따라 생활이 바뀌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본인들은 배우자와의 관계에서 미국인들보다 더 많은 행복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미국인들은 브라질이나 스페인인들보다 더 만족해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남성들은 특히 배우자와의 성적 관계에 대한 만족도가 다른 나라 남성들보다 2배 이상에 달했다.
하이만은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이유에 대해 "솔직히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그녀는 일본인들과 미국인들 사이에 질문을 받아들이는 자세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본과 브라질 여성들은 미국 여성들보다 성생활에 더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여성들은 특히 만족을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만은 이러한 자료들은 장기적 관계의 활력성을 반영하는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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