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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부부관계 위한 7가지 부부 갈등 치료 프로그램 꼼꼼 가이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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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685회 작성일 15-06-1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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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단계] 갈등 속의 꿈

 

결혼지능연구소에서 만든 부부관계 향상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만든 연극이 10월22일부터 25일까지 마당세실극장에서 공연되었다(사진은 결혼지능연구소 회원들).

해결되지 않고 반복하는 문제에만 초점을 둘 것이 아니라 갈등 이면에 있는 상대방의 입장은 무엇인지, 그 이면에 있는 상대방의 바람과 꿈은 무엇인지 이야기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상대방의 성격이나 성향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왜 그것이 그렇게 중요한지 서로 이해하는 과정이다.

말하는 사람은 정직하고 진실하게 표현한다.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 문제가 자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지 분명하고 정확하게 표현하고 배우자를 이해시키도록 애쓴다. 단, 논쟁하지 말고 단지 그것이 어떤 것인지를 설명하고, 자신의 느낌을 표현한다. 듣는 사람은 배우자가 편안하게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판단은 뒤로 미루고 상대방 입장이 되어 진실하게 듣는다. 결코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마라.

그러고 나서 상대의 꿈을 존중하고 꿈을 이루기 위한 타협점을 찾아본다. 이 단계의 목표는 문제 해결이 아니라 해결되지 않는 문제를 가지고 서로 대화를 시도한다는 것이다.

첫째, 서로 포기할 수 없는 최소한의 영역을 찾아본다. 둘째, 그래도 가장 양보할 수 있는 영역은 어떤 것인지 찾아보자. 셋째, 일시적으로라도 타협점을 찾아보자.

[7단계] 부부 공동의 꿈 만들기 

부부가 서로 만족할 수 있는,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공동의 목표 3가지를 정한다. 그리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각각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어떻게 협력해갈 것인가를 이야기한다. 공유할 수 있는 의미를 발견하면 할수록 부부의 결합은 강해지고 결혼생활은 많은 성과를 거두게 된다.

우리는 대부분 사랑의 즐거움과 결혼이 주는 행복함을 모두 뒤로 미루면서 살고 있다. 모든 것을 다 이루면 이것을 다시 쟁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사랑과 결혼은 뒤로 미루면 사라진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나의 결혼생활을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결심이 필요하다. 이것을 진정으로 원할 때 정말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이다.

먼저 자신은 어떤 타입인지 확인한다 

다가가기(Turning toward) 스타일

정서적인 연결을 하고자 하는 상대방의 여러가지 시도들에 대해 긍정적으로 반응해주는 것을 말한다. 이런 반응을 지속적으로 많이 하면 서로 긍정적인 관계가 오래 잘 유지된다. 다음의 항목 중 6개 이상에 해당될 때 배우자에게 정서적으로 다가가기를 잘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1. 나는 내 배우자의 기분이 어떤지를 알려고 애쓴다.
2. 나는 종종 내 배우자에게 우리 관계가 어떤지 물어본다.
3. 나는 내 배우자의 요구를 만족시켜주는 것이 대체로 즐겁다.
4. 나는 내 배우자 말에 귀기울인다.
5. 내 배우자를 위해 그 자리에 함께하는 것이 나에게는 중요하다.
6. 내 배우자가 내 시간과 관심을 필요로 할 때, 나는 대부분 그에 반응해준다.
7. 나는 배우자가 혼란스러워할 때, 말을 걸어 대화를 나눌 수 있다.
8. 배우자가 걱정하거나 두려워할 때 나는 대개 격려를 해준다.
9. 배우자가 힘들어할 때 나는 그것을 이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다.
10. 배우자가 이야기하기를 원할 때 난 바쁜 일이 있어도 대개는 응한다.

외면하기(Turning away) 스타일

상대방에게 관심을 끌고 감정적인 연결 시도를 하려는 것에 대해 반응을 안 보이고 전혀 딴 얘기를 하는 스타일로 가장 빨리 이혼을 하게 만드는 반응이다. 예를 들어 뭔가 다른 것에 정신이 팔려 있어 반응을 보이지 않거나 전혀 관계없는 반응을 보이는 것인데, 이때 배우자가 얼마나 마음이 상하고 상처받는지, 이런 행동들이 둘 사이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조차 의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다음의 항목 중 6개 이상에 해당될 때 배우자에게 정서적으로 달아나기를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1. 배우자가 나의 관심을 요구할 때 오히려 나는 종종 달아나고 싶은 느낌이 든다.
2. 나는 배우자와 대화할 때 마음이 산란해진다.
3. 배우자가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되면 나는 배우자와 함께 있고 싶지 않다.
4. 나는 슬프거나 우울한 감정은 개인적으로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5. 나는 배우자와 함께 있을 때도 나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다.
6. 나는 부부관계에서도 내 자신의 개인적인 영역이 필요하다.
7. 나는 종종 집중하려고 노력할 때 배우자가 귀찮게 하면 화가 난다.
8. 나는 배우자의 기분을 대부분 잘 알아차리지 못한다.
9. 나는 내 배우자가 정확히 말해주지 않으면 그 속마음을 결코 알지 못한다.
10. 배우자가 스트레스 받아 힘들어하면 내가 먼저 짜증이 난다.

시비 걸기(Turning Against) 스타일

감정적인 연결을 갖고자 하는 상대에 대해 부정적으로 반응을 보이는 경우. 대개 상대방의 의견에 대해 호전적이고 논쟁적이며 때로는 비꼬고 비웃는 반응을 보인다. 상대방에게 화가 나 있거나 상대방을 이기려 할 때 이런 반응을 보이게 된다. 다음의 항목 중 6개 이상에 해당될 때 전형적인 시비 걸기를 하는 것이다.

1. 배우자가 내 시간과 관심을 필요로 할 때 나는 화가 나는 경향이 있다.
2. 최근 배우자가 내 곁으로 다가오면 나는 삐딱하게 반응한다.
3. 나는 배우자의 지속적인 애정 요구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4. 나는 배우자의 행동에 대해 자주 비판한다.
5. 나는 배우자가 오래 대화하려 할 때 화가 나는 내 자신을 발견한다.
6. 배우자와 함께 있다 보면 나는 점점 못마땅해지는 경향이 있다.
7. 내 배우자는 내게 너무나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 같다.
8. 난 배우자와 의견 대립이 있을 때 대개 내 주장을 관철시키는 편이다.
9. 나는 배우자의 잘못된 점을 자주 지적하는 편이다.
10. 배우자와 대화를 하다 보면 정말 이해할 수 없을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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