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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부부관계 위한 7가지 부부 갈등 치료 프로그램 꼼꼼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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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643회 작성일 15-06-1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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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율 세계 2위! 

행복한 부부관계 위한 7가지 부부 갈등 치료 프로그램 꼼꼼 가이드 

“사랑이 사라지기 전에 사랑하기를 연습하세요” 

이혼율 세계 2위. 
그야말로 부부 위기의 시대에 살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조금만 노력하면 갈등을 극복하고 행복한 부부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고 충고한다. 그러나 ‘노력’의 방법을 모르는 게 부부들의 공통적인 고민. 

정신과 전문의,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부부상담 전문가들로 구성된 결혼지능연구소(www.mqkorea.com)에서 개발한 효과적인 부부관계 향상 프로그램을 활용해보면 어떨까. 

 

부부갈등은 깊어지기 전에 치유하면 행복한 부부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 

[1단계] 애정지도 만들기 

‘애정지도(Love map)’란 배우자의 인생과 관련된 정보를 머릿속에 그려놓은 지도로, 상대방에 대한 애정이 강할수록 정확하고 상세하게 그릴 수 있다. 상대방에 대해 깊이 알고 있으면 둘 사이의 애정도 깊어질 뿐 아니라 결혼생활의 위기를 만났을 때도 그것을 견딜 수 있는 강한 힘을 갖도록 해준다.

이 게임은 배우자의 친한 친구 이름, 좋아하는 음식 등에서부터 첫 데이트 때 입었던 옷 등을 맞춰보면서 서로에 대해 진지하게 알고 이해해 나가는 것이다. ‘애정지도 그리기’를 할 때 부부는 그야말로 놀이하는 기분으로 즐겨야 한다. 서로가 쓴 내용을 맞추어볼 때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여 서로 모르는 것이 많다고 무안을 주면 역효과가 난다.

서로의 답이 같고 틀리고를 떠나 게임과정을 통해 배우자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습관이나 버릇, 인생의 꿈들을 이해하고 그것을 일상생활에서 함께 나누어보는 게 중요하다. 또한 배우자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배우자가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느껴보는 기회로 삼는 것이 좋다. 1회에 그치지 않고 여러번 거듭하다 보면 서로에 대해 더 자세한 애정지도를 그려갈 수 있다. 질문은 쉬운 질문에서 속 깊은 질문으로 나아가는 게 좋다.

<예>
1. 내 친한 친구 2명의 이름은?
2. 내가 지금 스트레스 받고 있는 일은?
3. 내 주민등록번호는?
4. 내가 이루고자 하는 꿈은?
5. 나를 성적으로 흥분시키는 것은?
6.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물은?
7. 어린 시절 경험 중 가장 좋았다고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8. 내가 남편 또는 아내 외에 가장 의지하고 있는 사람은?
9. 한가한 시간에 내가 가장 하고 싶어하는 것은?


[2단계] 좋아하고 존중하는 마음 확인하기 

‘내가 배우자를 좋아하고 존경하는 부분은 무엇인가?’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부부간에 아무리 갈등이 많고 부정적인 감정이 많다고 해도 ‘배우자가 여전히 내가 처음 배우자를 선택했던 가장 중요한 요인을 가지고 있고, 여전히 내가 그것을 좋아하고 있다’면 화해의 길은 열릴 수 있다. 이 시간을 통해 상대를 여전히 좋아하고 존중한다는 것을 깨닫는 기회가 될 것이다.

부부가 각자 배우자를 평생 반려자로 선택한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한 사항을 3개 정도 고른 후, 서로 배우자에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한다. 이야기를 할 때는 그 자리에서 “나는 당신의 이런 점을 좋아해” 하고 큰 소리로 표현하는 것이 좋다. 갈등이 많아 어색하고 냉랭하던 두 사람 사이에 따뜻한 기운이 생겨날 것이다. 평소에도 이런 감정들을 자주 나누는 것이 좋다.

<예>
애정이 풍부하다 / 섬세하다 / 용기가 있다 / 지적이다 / 사려 깊다 / 관대하다 / 의리가 있다 / 믿을 수 있다 / 강하다 / 활력 있다 / 섹시하다 / 결단력이 있다 / 창조적이다 / 상상력이 풍부하다 / 재미있다 / 매력적이다 / 흥미로운 사람이다 / 이해심이 있다 / 순진하다 / 정리정돈을 잘한다 / 나와 목표가 같다 / 신뢰할 수 있다 / 나를 지켜준다 등등.

[3단계] 서로 다가가기

일상생활에서 두 사람이 함께 해보고 싶은 것을 알아보는 시간이다. 부부들은 대부분 단지 두 사람이 함께하는 시간이 적은 것만으로 사랑이 식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 연습은 부부가 단순히 같이 시간을 보내라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서로의 기분을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반응해주고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좀더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다.

배우자가 함께 해주었으면 하고 간절히 바라는 것 3가지를 고른다. 각자 정한 3가지 항목을 서로 얘기해보고 그중 단 한가지라도 꼭 함께 해나가겠다는 약속을 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

<예>
하루 일과를 마치고 그날 있었던 일에 대해 서로 이야기한다 / 부모님이나 형제 자매에게 함께 전화한다 / 함께 장보러 간다 / 선물을 사거나 옷을 사러 간다 / 아이들을 두고 함께 데이트하러 나간다 / 주말이나 휴일 저녁에 가족과 함께 외식한다 / 하루 일과 중에 배우자에게 전화를 건다 / 한적한 곳으로 떠나 로맨틱한 하룻밤을 보낸다 / 여러가지 집안일을 함께 한다 / 날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다 / TV나 비디오를 함께 본다 / 함께 취미활동을 한다(볼링, 수영 등) / 아이들을 병원에 데리고 간다 / 모임에 초대받으면 함께 참석한다 / 장래의 꿈이나 계획을 함께 이야기한다 / 서로에게 편지를 쓰거나 이메일을 보낸다 등등.

그런데 어떤 부부는 함께하면 할수록 재미있고 즐겁고 사랑이 깊어가는 반면 어떤 부부는 함께하면 할수록 짜증나고 화가 나고 멀어져 간다. 왜 그럴까? 배우자의 정서적 요구(bid)에 반응하는 3가지 유형이 있는데, 다가가기(Turning toward), 외면하기(Turning away), 시비 걸기(Turning Against) 가 그것이다(박스 기사 참조).

예를 들어 명절 전날 아내가 남편에게 “요즘 몸 컨디션도 안 좋은데 추석 때 일할 생각을 하니 가슴이 답답하네” 하고 말할 때 다가가기를 잘하는 남편은 “내가 아주 조용조용 운전할 테니까 고향 가는 동안만이라도 차안에서 푹 자라”고 한다. 반면 외면하기를 잘하는 남편은 “당신, 아버님 어머님 드릴 용돈 잘 챙겨두었지?” 하며 화제를 돌린다. 시비 걸기를 잘하는 남편은 “결혼한 지 몇년째인데 왜 맨날 그 모양이야” 하면서 응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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