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 25 권 학 편 - 배우고 베풀어라 - 오늘 배우지 아니하고서 내일이 있다고 말하지 말라 > 인생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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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왈 명심보감 25 권 학 편 - 배우고 베풀어라 - 오늘 배우지 아니하고서 내일이 있다고 말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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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마토 댓글 0건 조회 3,952회 작성일 10-08-2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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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의 마지막 편으로서 권학(勸學)의 글로서 끝을 맺는다.  

朱文公曰, 勿謂今日不學而有來日, 勿謂今年不學而有來年, 日月逝矣, 歲不我延, 嗚呼老矣, 是誰之愆。
  

주 문공이 말씀하셨다. 오늘 배우지 아니하고서 내일이 있다고 말하지 말며, 금년에 배우지 아니하고서 내년이 있다고 말하지 말라. 해와 달은 가고, 세월은 나를 위해 더 늘어나지는 않는법! “아! 늙었다!”라고 탄식하면 이 누구의 허물인가? 

少年易老學難成, 一寸光陰不可輕, 未覺池塘春草夢, 階前梧葉已秋聲。
 
 
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은 이루기 어려우니, 일촌 광음이라도 가벼이 여겨서는 안된다. 아직 지당(池塘)의 봄 풀은 꿈에서 깨어나지 못했는가 싶더니 섬돌 앞의 오동나무 잎사귀는 이미 가을의 소리를 내는구나. 

陶淵明詩云, 盛年不重來, 一日難再晨, 及時當勉勵, 歲月不待人。
 
 
도연명의 시에 이르기를, 성년(盛年)은 거듭 오지 아니하고, 하루도 두 번 날이 새지 않으니, 젊었을 때에 마땅히 학문에 힘쓰라.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나니... 
荀子曰, 不積蹞步, 無以至千里, 不積小流, 無以成江河。  

순자가 말하였다. 반걸음을 쌓지 않으면 천리에 이를 방도가 없으며, 작은 물줄기를 쌓지 않으면 강하(江河)를 이룰 길이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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