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64괘 59. 풍수환(風水渙) : 바람과 물은 환이다 -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쟈스민 댓글 0건 조회 4,548회 작성일 12-02-03 16:34본문
위는 바람이요 아래는 물이라 이 괘를 풍수환(風水渙)이라 한다.
환(渙)은 속에 있는 것을 밖으로 드러냄을 의미한다. 괘의 모양은 물위에 바람이 부는 모습이다. 물 위에 떠있는 가랑잎들이 이리저리 바람에 밀려나는 모습이 연상되며, 울적한 기분이 상쾌해 질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군자는 이 괘상을 본받아 하늘에 제사하고 종묘(宗廟)를 세워 백성들의 마음을 한데 모으기에 힘쓴다.
이 괘를 얻은 사람은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미지의 세계로 항해함에는 언제나 위험이 수반된다. 즉 항해 중에 거친파도나 기타 여러 가지 어려움을 예상하여야 한다. 사업가라면 지금까지의 침체국면을 만회 할 기회이며 벼슬을 하는 사람은 진급의 운도 따른다.
- 이전글60. 수택절(水澤節) : 물과 못은 절이다 - 사람은 음식을 절제하여 건강을 지켜야 12.02.03
- 다음글58. 태위택(兌爲澤) : 태는 못이다 - 친구들과 사귀면서 덕을 닦기에 노력한다 12.02.0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