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택뢰수(澤雷隨) : 못과 우뢰는 수다 - 반성하면서 앞날의 계획을 세워야 > 인생매뉴얼 삶의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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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64괘 17. 택뢰수(澤雷隨) : 못과 우뢰는 수다 - 반성하면서 앞날의 계획을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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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쟈스민 댓글 0건 조회 3,107회 작성일 12-02-0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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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못☱ 아래는 우뢰☳라 이 괘를 택뢰수(澤雷隨)라 한다.
 
수(隨)는 따른다는 뜻이다. 본래 하늘에서 활동하던 우뢰가 못 속에 잠겨 있으니 한창 때가 지났다. 계절로 보면 가을로서, 여름에 기승을 부리던 우뢰도 그 세찬 기운을 잃었다. 즉 자신의 때가 지났으므로 남을 따르는 수 밖에.
 
군자는 이 괘상을 본받아 내일을 위해 조용히 휴식한다.
낙엽이 지면 내년을 위해 몸을 쉬듯 날이 저물면 내일을 위해 집으로 돌아오듯, 이미 때가 늦었다면 다음을 위해 휴식함이 상책이다.
 
이 괘를 얻은 사람은 강한 운수에서 약한 운수로 옮아가고 있음을 알게된다. 그리고 지금 하던 일을 서서히 정리하고 다음 기회를 위해 관망 할 때이다. 비록 재능이 있다해도 남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자신을 반성하면서 앞날의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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