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64괘 47. 택수곤(澤水困) : 못과 물은 곤이다 - 최선을 다하면 이 난관을 슬기롭게 해쳐나갈 수 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쟈스민 댓글 0건 조회 3,556회 작성일 12-02-03 16:20
본문
위는 못☱이요 아래는 물☵이라 이 괘를 택수곤(澤水困)이라 한다.
곤(困)은 곤란하며 또한 나무가 무엇에 갇혀져 있는 모양이다. 나무는 당연히 탁 터진 곳에서 마음껏 자라나야 한다. 그런데 사방이 에워싸여 그 뜻을 펼 수가 없다. 그러므로 이 괘는 주역의 4대 난괘(難卦)에 속한다.
괘의 모양을 보면 못에 물이 없고 바닥으로 모두 빠져 버린 상태다.
군자는 이 괘상을 본받아 힘들더라도 온 정성을 다하고 지조를 굳건히 한다.
이 괘를 얻은 사람은 아주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 그러나 현실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면 이 난관을 슬기롭게 해쳐나갈 수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