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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란 음식과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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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2,251회 작성일 09-11-2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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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주류에 관한 하람과 하랄


  예부터 식생활, 특히 동물성 식품에 있어서는 국가와 민족에 따라 먹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달리한다. 식물성 식품에 관하여는 지금껏 아무런 논란이 없다. 이슬람교는 채식에 관한 한, 술로 변형되지 않는 것이라면, 포도로 만들었거나 대추, 보리 기타 어떠한 농작물로 제조되어도 이를 금하지 않는다.

  또한 이슬람교는 마비상태나 무기력을 일으키는 음식은 무엇이든 금지해 놓았다. 이슬람교에서는 토착적인 음식도 그것이 좋은 음식이라면 모두 허락되어 있다.

  이슬람교가 창시되었을 때 유태교인과 기독교인 그리고 이슬람교 이전의 아랍인들간에 동물성 식품에 관한 논란이 벌어졌다. 이에 이슬람교는 금지 품목을 확정해 놓기를, 죽은 고기와 피, 그리고 돼지고기와 알라의 이름으로 잡지 아니한 동물은 모두 허용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불가항력의 경우에는 이것들이 허용될 수 있다는 점 역시 밝히고 있는 것이다. (알바카라의 장 172-173절 참조바람)]

  위 네 가지는 일반적인 금기사항인데 「마이다(Maida)」의 장에 다시 세목별로 상술되어 있다. 즉 죽은 고기 항목에 대한 세목으로서 :

  (5) 목을 조르거나 머리를 좁은 구멍 틈에 처박아 질식시켜 죽인 동물.

  (6) 몽둥이로 두들겨서 죽인 동물.

  (7) 높은 데서 밀어 떨어뜨려서 죽인 동물.

  (8) 다른 동물로부터 박치기를 당하여 그 충격으로 죽은 동물.

  (9) 사자에게 물려서 죽은 동물.

   알라께서 위와 같이 금지하신 죽은 고기는 『너희가 제물로 바친 고기 즉 그것이 죽기 전에 너희 손에 들어와서 너희가 이슬람 식으로 잡은 동물』을 제외한 모든 동물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알라께서는 다음 사항을 우리들에게 밝히고 있는 것이다.

  (10) 우상에게 제물로 바쳐진 동물. 동상이나 돌 같은 것을 숭배함은 무엇이나 다 우상이니라.

   생선 류와 메뚜기 류는 죽은 동물의 품목에서 제외되어 있으며 이는 바다에 서식하는 동물 전반에 해당된다. 우리의 예언자(하느님의 축복과 평화가 그에게 임하소서)께서는 바닷물에 관한 질문을 받고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바닷물은 깨끗한 것이며 그 안에서 죽은 동물 또한 먹어도 좋은 음식이니라』

  메뚜기 류는 해양 동물과 비슷하다. 또한 누구든지 굶주렸거나 하루 또는 그 이상을 먹지 못하고 있을 경우에는 이를 불가항력으로 간주하여 아무 고기나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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