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육계 삼십육계 제26계: 강자가 약자를 굴복시킬때, 지상매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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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칵테일 댓글 0건 조회 2,859회 작성일 10-05-20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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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상매괴(指桑罵槐) ◑ - 병법 삼십육계 (兵法 三十六計)중 제26계
지상매괴(指桑罵槐)
指 : 손가락 지, 가리킬 지
桑 : 뽕나무 상.
罵 : 욕할 매, 꾸짖을 매
槐 : 회나무 괴.
▶ 뽕나무를 가리키며 홰나무를 욕하듯이 상대에게 위협을 주어 복종하게 만드는 계략이다.
넌지시 경고를 발한다.
강자가 약자를 굴복시키는 방법 중에 경고의 방법이 있다. 웬만한 강경책이면 상대의 지지를 얻을 것이고, 과감한 수단을 쓰면 상대를 굴복시킬 수 있다.
'지상매괴'란 뽕나무를 가리키며 회나무 흉을 보는, 즉 직접적으로 상대를 비판하지 않고 제삼자를 비판함으로써 자기가 뜻하는 바를 간접적으로 상대에게 전하는 방법이다.
다시 말해서 직접 본인에게 명령하는 대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간접적으로 자기 의사와의 일치를 꾀하는 것이다.
거기다 전황이 긴박해지면 더욱 신경을 곤두세우게 되니, 명령을 생명으로 하는 군대에서도 여간해서는 명령이 지켜지지 않는다. 이럴 때는 명령보다도 정보가 더 효과적이다.
▶ 원문에 강대국이 약소국에게 겁을 주어 복속시키려면 경고하는 방법으로 이러한 방법을 흔히 사용하고 있다 한다.
적절한 강경책을 쓰면 지지를 받게 되고 과격한 수단을 쓰면 꼽짝 못하고 복종한다.
흔쾌히 복종하기를 거부하는 부대를 통솔하여 적과 싸울 때 그 부대를 잘 다루어서 지휘에 복종하게 하는 것보다 물질적인 것을 제공하여 회유하는 것이 간편하고 빠른 방법이지만 그 방법은 도리어 의심을 살 염려가 있다.
그럴 때는 고의로 그 부대를 꾸짖는 것으로써 은연중에 경고를 한다. 경고란 그 부대의 복종을 유도하기 위한 일동의 사전 정지 작업이다.
이것은 적절한 강경책과 상대가 미처 예측하지 못한 정도의 압력으로 그들을 복종하게 하는 것이다 이것이 부하를 다루는 요령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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