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우수 대학은 프린스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1,290회 작성일 15-06-05 06:44
본문
프린스턴대가 2014학년도 미국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는 미국 대학들의 입학 성적과 지원율, 학교 재정, 대학 간 상호평가 등을 토대로 대학 순위를 평가한 결과 종합대학 부문에서 프린스턴대가 전년도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잡지는 프린스턴대가 미 대학 최초로 '무대출(no loan)' 정책을 실시한 게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무대출'은 프린스턴대 재학생이 학자금 대출을 받을 필요가 없도록 대학이 장학금 지원을 늘리겠다는 정책이다.

지난해 프린스턴대와 공동 1위를 차지한 하버드대는 2위로 밀려났다. 3위는 5년 연속 예일대가 차지했다. 4위는 컬럼비아대, 5위는 스탠퍼드대와 시카고대가 차지했다. 이어 듀크대·매사추세츠공대·펜실베이니아대가 공동 7위를, 캘리포니아공대(칼텍)가 10위를 차지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최상위권 대학의 순위가 거의 변동이 없는 가운데 전년보다 각각 9단계, 10단단 오른 펜주립대(37위)와 보스턴대(41위)의 약진이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워싱턴 인근 대학으로는 존스홉킨스대(12위)와 조지타운대(20위), 버지니아대(23위)가 30위권 안에 들었다.
인문대학 부문에서는 매사추세츠주의 윌리엄스칼리지가 5년 연속 단독 1위에 올랐고 앰허스트·스워스모어 칼리지도 전년에 이어 각각 2위, 3위를 지켰다. 이어 보든·미들베리·포모나가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세계일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