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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디시젼과 얼리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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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867회 작성일 15-06-0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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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입학의 전형에는 특차 전형과 일반 전형이 있다. 특차 전형 제도에는 얼리 디시전(Early Decision)과 얼리 액션(Early Action)이 있다. 특차 전형이든 일반 전형이든 작문 (Essay)과 SAT(또는 ACT)를 포함하는 입학 원서를 제출해야  하는 공통점도 있으나 몇몇 가지 다른 점도 있다. 

첫째로, 얼리 디시전(Early Decision)으로 입학하기를 원한다면 보통 12학년 10월 또는 11월까지 입학원서를 제출해야 하며 12월 또는 다음 해 1월까지 학교로부터 당락의 결과를 통보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 방법으로 합격하게 되면 그 학교에 입학해야만 하는 의무(Binding)를 갖는다. 다시 말해서, 얼리 디시전(Early Decision)으로는 오직 한 학교만 지원이 가능하며 복수지원은 불가능하도록 되어있다. 

둘째로, 얼리 액션(Early Action)으로 입학하기를 원한다면 얼리 디시전(Early Decision)과 같이 보통 12학년 10월 또는 11월까지 입학 원서를 제출해야 하며 다음해 1월 또는 2월까지 학교로부터 당락의 결과를 통보받을 수 있다. 

이 방법으로 합격하게 되면 얼리 디시전(Early Decision)과 다르게 그 학교에 입학 해야만 하는 의무(Binding)를 갖지 않는다. 다시 말해서, 얼리 액션(Early Action)으로는 여러 학교에 복수지원이 가능 하도록 되어 있다. 

셋째로, 얼리 디시전(Early Decision)과 얼리 액션(Early Action)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싱글 초이스 얼리 액션(Single Choice Early Action)이라는 새로운 방법이 최근(2004년)에 도입되었다.  

얼리 디시전(Early Decision)의 경우 학교의 입장에서는 좋은 학생들을 확보한다는 면에서 장점이 있지만 학생의 입장에서는 한 학교에만 국한되기 때문에 합격 후 다른 학교에 가고자 할 경우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 

또, 얼리 액션(Early Action)의 경우에는 그 반대의 문제가 발생 할 수 있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얼리 디시전(Early Decision)과 얼리액션(Early Action)을 혼합하는 싱글 초이스 얼리 액션(Single Choice Early Action)이 생겨나게 되었다. 

이 방법은 다른 얼리 액션(Early Action)과 달리 복수지원이 불가능하도록 되어 있지만 합격한 그 학교에 입학해야만 하는 의무(Binding)를 갖지는 않는다.


일반 전형은 얼리 액션(Early Action)과 같이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12학년 봄학기에 입학 원서를 제출하는데 그 마감일은 학교마다 다르며 보통 2~3월이 되는데 가장 늦은 마감일은  6월 1일이 된다. 

당락의 결과는 지원한 학교로부터 지원 후 보통 1~2개월 후에 통보받을 수 있다. 

그러면, 특차 전형으로 일찍 액션(Action)을 취할 것인지 아니면 일반 전형을 위해 기다릴 것인가 하는 문제가 생기게 된다.

대부분의 카운셀러들은 그 학교에 합격한다면 100% 입학하겠다는 확신이 없는 한 일반 전형을 추천한다. 

본인이 100% 확신이 있는지 없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질문들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본인이 갈 학교들에 대해 충분히 알아 보았는가?

△특차 전형으로 갈 학교를 방문해보고 어드미션(Admission)을 위해 일하는 상담관을 만나 보았는가?

△재정 보조(Financial Aid) 상담관을 만나 특차 전형이 재정 보조(Financial Aid)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 보았는가?
이 질문들에 대해 생각해 보고 100% 확신이 없다면 일반 전형이 보다 나은 선택일 수 있다. 

하지만 아이비(IVY) 학교들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경우 본인이 원하는 학교에 얼리 디시전(Early Decision)으로 응시하기를 추천한다. 왜냐하면 매년 입학생의 2/3는 얼리 디시전(Early Decision)으로 결정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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