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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서는 대학 입학 여부를 좌우하는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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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778회 작성일 15-06-0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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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학원서를 준비하다보면 추천서를 받아야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거의 모든 대학들이 입학요강에 추천서를 필수 요건으로 만들어 놓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학마다 양식이나 요구사항이 달라서 이에 맞춰야 하겠지만 대부분의 대학들은 보통 고유양식을 활용한 2~ 3개의 추천서를 요구합니다. 그것도 추천인을 대학에서 지정하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 학교에서는 학생 선택에 맡기기도합니다. 
대학에서 추천인을 정하는 경우에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추천인을 구하게되는데 공동 입학원서 양식(common application form)을 사용하는 학생들은 인문계 교사로부터 1통, 수학/자연계 교사로부터 1통, 그리고 학생 카운셀러로부터 1통 등 모두 통의 추천서를 보내게 됩니다. 
그러면 이 중요한 추천서를 누구에게 받아야할까요? 두말할 것 없이 입학원서를 제출하는 학생과 잘아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학교들이 학생이 다니고 있는 학교의 선생님들을 지정하거나 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들과의 교분을 쌓는것이 매우중요하다 하겠습니다. 
그러면 언제 이 추천서를 부탁하는것이 좋을까요? 추천서의 부탁은 대게 입학원서를 준비할때쯤이면 적당하다 하겠습니다. 추천인에게는 적어도 3-4주전에 구두로 허락을 받고 부탁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유의할 점은 이를 부탁할 때에 상대방이 핑게를 대거나 언짢아하면 그분에게는 그만두는 것이 낫고 기쁘게 승락을 하는 분이라면 부탁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추천서를 부탁할 때 학생편에서 준비해야 할 점으로는 자기를 알리는 소개서(brag sheet)를 반드시 준비해서 추천인에게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추천서가 너무나도 일반적으로 쓰여질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학생 자신에게 큰 손해를 끼치게 되는 것이지요. 자기 소개서에는 일반적으로 성적, 과외활동, 시상, 취미, 등 학생의 학교 내,외의 생활을 두루 요약해서 적어넣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추천자가 학생에 대해서 구체적이고 일관되게 요점을 담은추천서를 쓸 수가 있는 것입니다. 
끝으로 추천서가 입학심사에서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 하는 질문입니다. 제 오랜 경험에 비추어보면 경우에 따라서는 학생의 입학 당락에 까지 영향을 미칠 수있다는 것입니다. 
학생들의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때 좋은 내용의 추천서 한장은 실로 지대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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