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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왜 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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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801회 작성일 15-06-0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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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식이 부모와 다른 어른들의 말을  듣고학교에서도 선생님한테 귀여움 받고나아가서는 남들 보다 좋은 대학에 가면 얼마나 좋을까금상첨화라는 말을 여기말고  어디에다가   있단 말인가?

 

모든 부모의 꿈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어디서나  같다특히 교육열로는 세상의 누구에게도 지기 싫어하는 – Second to None – 우리 한국 엄마들에게는 필생의 과제다.

 

지금까지 많은 학생들을 경험했다 중에는  오랜 시간이 지났어도 생각나는 학생들이 있는가 하면생각을  올리기도 꺼려지는 학생들도 물론 있다공부를 잘하고 못하고가 기준은 결코 아니다대부분이 한국 학생들이지만태어난 장소나 공부한 장소가 기준도 아니다비록 더듬거리는 한국말이라도 만날 때마다 꼬박 꼬박 인사를 하고, e-mail에다가는 반듯한 인사로 시작을 하고끝맺음에는 언제나 고맙다는 표현을   아는 아이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엄마와의 언쟁을 벌인 후에는 한국말 영어 반으로  속상한 하소연을 하면서 은근히 저희들 편을 들어달라는 녀석들을 보면서 속으로는 웃음을 참지 못하면서도  진솔함에 정성껏 도움을 주곤했다.

 

반면에 자기가  대학을 가야 하는지무엇을   인지전공은  할까,,, 등등 정말 아무 생각도 없는 학생들도 있다자녀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엄마의 욕심은 정도를 넘어서 감히 탐욕의 경지에 올라있다아직도 한국식으로  칭호를 지닌 직업을 최고로 여긴다.

 

자녀가 NYU Law School 가고 싶다니까 일단 NYU 입학 시킨 가정이 있다무엇을 어떻게 했는지별다른 혜택도  받고일년에 $50,000 에누리 없이  내고 1학년을 끝냈단다물론 NYU Law School 괜찮은 학교다그렇지만, NYU 졸업생이라고  법과 대학원에 합격시킨다는 보장은 절대로 없다그럼에도불구하고   유리하겠지부모가 조금만  고생하면 애들은 나중에 걱정없지 않을까’ 마치 고등학생들에게 여름 방학을 이용해서  대학에서 유치 경쟁에 나서면입학  때에 특별활동에  학교의 Summer Class Credit 적어 넣으면  조금은 유리   아니냐는 자아최면에 빠진 경우와  같다. Summer Class그래도   달라면 끝나지일년에 $50000 내면 4년이면 $200,000 이다이게 적은 돈인가?

 

어떤 부모는 말한다대학은 아무데나 가고대학원 좋은데 가면 된다고그렇다고 일부러 좋은 학교  있는 자녀를 근처의 주립대학에 보내려고 한다면그건  생각하고는 부합하지 않는다  있다면 보내라비싼 대학 교육비가 부담된다고 지레 겁먹을 필요는 절대없다원서 제출하고 다음해 3-4월에 합격증서와 함께 보내주는 학자금 보조 내역을 보고 결정하면 된다.

 

생각을 하고 살자험한 세상 살면서 조금은 긴장을 하고 살았으면한다생각을 하는 학생과 그렇치못한 학생은 결국에는 차이가 난다좋은 대학 가는 학생들에게 아무래도 쏠리는 것은 나의 속물적인 생각인지는모르겠지만결코 숨기고 싶지는 않다.

 

대학을  가는가 째는 공부하기 위해서 간다이것은 두말  나위도 없는 진실이다그럼  번째는 무엇일까아마도 놀기(?) 위해서 대학에 간다면 돌팔매질  부모님도 있겠지만실제로는 이것이 이유가 된다한국에서만 학연 따지는 것이 아니다말이 놀기 위해서지 따지고보면 인맥 구축 – Connection – 이다여기 미국에서도 엄연히 학연이 존재한다  대학에 명성있는  사립 대학에 쏠리는 이유가그것을 증명해 준다.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  몰게지 내기도 버거운 가정들이 많이 있다지만아직은 대학의 시스템이  없다고  다니게 하는 정도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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