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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신입생 자녀를 둔 부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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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707회 작성일 15-06-05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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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숙사 짐챙기기: 비행기로 갈 경우 짐을 줄이기 위해서 온라인 쇼핑을 이용한다. Bed & Bath Beyond의 College Registry Service를 이용하면, 집에서 미리 쇼핑을 하고, 물건은 학교 근처의 스토어에서 픽업할 수 있는데 교환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공항에 도착하면 택시를 이용하지 말고 렌트를 하라. 편도 택시비면 하루종일 차로 다닐 수 있다.

■ 안전을 위해서 Campus Safety Department의 직통번호를 핸드폰에 입력하라.

■ 자전거는 20달러~40달러 짜리, 자전거 열쇠는 100달러 짜리를 사라. 잃어버리는 경우가 너무 흔하니까.

■ 용돈은 얼마가 적당할까? 밥은 기숙사에서 먹어도 빨래랑 주말 외식, 학용품, 개인용품 등을 감안해, 월 150달러에서 200달러 정도 준다는 부모가 가장 많았다.

■ 의사소통은 어떻게, 얼마나 자주 할까? 아이의 성격에 따라서, 혹은 아들이냐 딸이냐에 따라서 그 횟수가 천차만별이겠지만, 새로운 곳에서 새 친구를 많나고 수많은 환영행사를 따라다니다보면, 하루에 한 번씩 전화하기로 한 약속은 금방 잊어버린다.
부모마음 같아서는 아침저녁으로 통화하고 싶겠지만, 불가능한 일은 빨리 마음을 접고, 아이가 통화하기 가장 편한 시간을 물어봐서 정기적인 통화횟수와 시간을 정한다. 
혹시 주중에 전화해야 할 일이 생기면 수업시간을 피해야 하므로, 수업시간표 하나쯤은 냉장고에 붙여놓는 것도 ‘쿨’한 부모가 꼭 해야 할 일이다.
대학에 가면 어른인 척, 독립적인 척, 쿨한 척하는 아이들도 속마음은 여전히 부모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싶어하고,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기 힘들고 두려울 때가 많이 있습니다.
집 떠나 있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사회의 구성원으로 홀로 설 수 있도록, 한 달에 한 두 번 정도 편지나 이메일로 격려의 글을 보내주는 것이 제가 선택한 대학생 부모 노릇 첫번째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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