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 컬럼비아·유펜 학생들 여름철 묘지서 노동·연구 몰두
방학 때면 유명 대기업이나 관공서에서 허울만 그럴싸한 차별성없는 스펙쌓기에 전념하는 대부분의 대학생들과는 달리 묘지에서 남다른 스펙을 쌓는 학생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30일자(현지시간) 기사에서 여름 인턴십을 유명 공동묘지에서 하고 있는 명문대생들의 얘기를 보도했다.
미국 동부의 명문 사립 `아이비리그' 가운데 한 곳인 펜실베이니아대학 학생 4명이 최근 뉴욕 브롱스에 있는 유명 `우드론 공동묘지'에서 인턴십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0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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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미국이 망가질 대로 망가진 공교육을 살려보겠다며 각종 획기적인 제도를 도입하고 예산지원을 늘리고는 있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가난한 학생들이 명문대에 들어갈 수 있는 문은 더욱 좁아지고 있고 설령 어렵게 명문대에 진학한다고 해도 수업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해 좌절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7일(현지시간) 정부 산하 '사회통합위원회'가 발간한 보고서를 인용, 국공립 학교를 졸업하거나 사회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는 가정에서 자란 고교생들의 명문대 진학 비율이 10…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0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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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아메리카재단 보고서…`학교가 장학금 장사하다니' 비난여론
미국의 상당수 대학들이 저소득층 학생들로부터 엄청난 부담이 되는 정도의 등록금을 받아 부잣집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줘온 것으로 드러났다.
부잣집 학생들을 유치해 학교의 평판과 순위 등을 높이겠다는 얄팍한 잇속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초당파 싱크탱크 `뉴아메리카재단'이 최근 내놓은 보고서를 보면 미국 사립대학의 3분의 2가량이 2010∼2011년 학기에 연간 가구소득 3만달러 이하의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무려 1만5천달러 이상의 등…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05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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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에 살인적 등록금 부담…장학금 등으로 타개
`살인적 등록금'으로 악명이 높은 미국 대학들이 우수한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속속 등록금 인하에 나서고 있다.
엄청난 액수의 현행 등록금을 그대로 유지하다가는 우수 학생 유치는커녕 정원 미달사태까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대학들의 고육지책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6일(현지시간) 미국의 사립대학과 명문 주립대학들이 그간 계속됐던 등록금 인상 움직임을 자제하고 학생들에게 더 많은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05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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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문 스탠퍼드 대학 학생 10여명이 졸업생이 만든 IT(정보기술) 벤처기업에 합류하겠다며 한꺼번에 휴학하기로 했다. 하지만 총장과 다수의 교수는 학생들을 말리기는커녕 회사에 지식과 자금을 보태며 후원에 나섰다.
스탠퍼드대 컴퓨터과학과 학부생과 대학원생 등 12명이 넘는 학생들이 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한 결제 시스템을 개발하는 벤처기업 '클링클'에 합류하기 위해 휴학계를 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를 "스탠퍼드대 컴퓨터과학과 사상 최대의 이탈 사태 중 하나"라고 전했다.
클링클의 창업자는 작년 봄 이 학과를 졸업…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05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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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대학 졸업자 중 절반이 단순 노동직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6일(현지시간) 경기 침체로 대학 교육을 받은 수백만 명이 커피숍이나 상점 등에서 일하고 있다면서 일부 통계에 따르면 대졸 취업자의 절반 정도가 전통적으로 대졸 학력이 필요없는 직종에서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0년 뉴저지대학을 졸업한 브라이언 해킷도 정규직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시간제로 단순 사무직과 전화 인터뷰 업무를 하고 있다. 학사 학위가 없어도 업무를 하는 데 큰 문제가 없는 일자리다.
해킷은 "나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05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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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대 78%.'
미국 고교 성적 우수자 가운데 저소득층(연소득 4만1472달러·약 4612만원) 자녀가 상위 대학에 진학한 비율은 34%인 반면 고소득층(12만776달러·약 1억3430만원) 자녀의 진학률은 78%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내 상위 대학은 평가순위 상위 238개대로 이들 대학 입학생들은 고교때 성적이 전미 상위 4%에 해당하는 학생들이다. 이들의 평균 고교 평점은 'A-(마이너스)'이고 미국대학수학능력시험(SAT)이나 대학입학학력고사(ACT) 성적은 상위 10%였다.
뉴욕타임스는 16일(현지시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05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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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와 스탠퍼드대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미국 최고의 경영대학원(MBA)으로 선정됐다.
미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대학평가 매체인 'US뉴스 & 월드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2014학년도 대학원 랭킹에 따르면 연례 경영대학원 평가에서 두 대학이 지난해에 이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펜실베이니아대(와튼)가 3위, MIT(슬로안)와 노스웨스턴대(켈로그)가 공동4위로 평가돼 최상위 5위권 내 순위는 지난해와 같았다.
올해 MBA 평가에선 지원자들 사이의 평판도를 비롯해 기업의 취업 가산점, 졸업후 초봉, 취…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0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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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 감소·취업난 속 알찬 교육·명성 유지 위해
등록금 최저 인상ㆍ장학금 확대로 우수 학생도 확보
법과전문대학원(로스쿨) 졸업생은 쏟아지고 취업은 잘 안 되고….
우수한 학생에 질(質) 높은 교육으로 취직은 '떼어 놓은 당상'인 줄 알았는데 되레 학교 명예까지 까먹을 판이 됐다면 대학은 뭘 해야 할까?
미국변호사협회(ABA)는 로스쿨 졸업생이 졸업 9개월 안에 변호사로 취업에 성공할 확률을 55%로 잡고 있다.
졸업생 수는 지난 2006년 4만 2천673명에서 작년 4만 4천495명으로 4.1%(…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05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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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들이 학내에 잇따라 `예비 로펌'을 만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로스쿨이 로펌을 설립한다는 게 다소 엉뚱한 얘기 같지만 졸업생들의 취업률을 높이려는 방편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가 전했다.
학내에 세우는 것인 만큼 영리가 아닌 공익 목적이다. 학내 로펌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실제 로펌 취업이나 개인변호사 사무실 개설에 필요한 편의를 주고, 학교 인근 주민들에게는 저렴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학내 예비 로펌은 의과대학(원)의 교육시스템을 원용한 것이다.
애리조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05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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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된 문화 바로 잡는 계기될 듯
미국 대학에 만연한 삐뚤어진 신고식 문화가 법의 칼날 위에 섰다.
플로리다주 검찰은 플로리다농공대(FAMU) 밴드부 신입생이던 로버트 챔피언이 신고식에서 선배들에게 집단 구타를 당해 사망한 사건과 관련, 폭력 행위에 가담한 피고인 12명에게 비고의적 살인 혐의를 추가했다고 5일(현지시간) USA 투데이와 애틀랜타저널(AJC) 등 주요 언론이 보도했다.
플로리다주에서 비고의적 살인죄의 형량은 최고 징역 15년이다. 최고 형량이 징역 6년인 기존 상해 혐의에 살인 혐의까지 유죄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05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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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5세를 기준으로 미국 여성 중 대학졸업자 비율이 남성 중 대졸자 비율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미국 노동통계국(BLS)이 1일 발표했다.
BLS는 1980~1984년생 미국인 남녀 약 9000명을 대상으로 1997년부터 2011년까지 매년 10월 표본 조사한 결과를 분석해 이날 공개했다. 23·24·25세를 기준으로 남녀 각각 학사학위 소지 여부, 대학 재학 여부, 고등학교 중퇴 여부 등의 비율을 산정한 것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03~2010년 25세를 기준으로 여성 중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 비율은 30.…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05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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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점원으로 취직하려면 '최소한' 학사 학위 정도는 있어야 한다?
미국에서 대학 진학자 수가 갈수록 증가하면서 일자리 시장에서의 학력 인플레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인광고 분석 업체 '버닝 글라스'(Burning Glass)에 따르면 치과 위생사, 화물 운송사, 가게 점원 등 과거 학위가 필요 없었던 직종들에 지원할 때도 점차 대학 졸업장이 필요한 추세다.
미국에서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대학 졸업생을 배출한 애틀랜타주의 한 로펌은 접수 안내원, 문서 정리원, 법…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05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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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에서 학생들이 강의 중 노트북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교수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학보 '하버드 크림슨'이 19일 보도했다.
하버드대에 노트북 사용 허용 여부에 대한 공식적 입장은 없으며 교수 재량에 맡기고 있다. 크림슨은 점점 더 많은 교수들이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노트북을 켜놓고 있으면 인터넷을 검색하고 싶은 마음이 들고 노트북 자판소리가 들려 강의 집중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사용을 금지시키거나 금지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버드대 방문교수로 역사학을 가르치는 새뮤얼 지프 브라운대 교수는 "학생들 모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05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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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대가 미국에서 등록금이 가장 비싼 대학으로 조사됐다.
캘리포니아주립대학(UCLA)이 미국 대학 학부생 19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례 등록금 조사 결과 2012~2013학년도 컬럼비아대의 학부 수업료는 4만7천246달러(5천100만원)로 미국 전체 대학 가운데 가장 비쌌다.
뉴욕에 있는 컬럼비아대는 2013년 현재 학부생 6천27명 가운데 95%가 주거지로 대학 기숙사를 이용하고 있어 1만1천500달러의 기숙사비를 포함한 실제 연간 등록금은 5만9천달러(6천300만원) 수준이라고 14일 'US뉴스&월드리포트…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05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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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대 부문은 버지니아대
스와스모어대학이 미국에서 '가장 가치 있는 대학'으로 선정됐다.
필라델피아주에 있는 4년제 학부중심 대학인 스와스모어는 일간 USA 투데이가 입시전문 기관인 '프린스턴 리뷰'가 함께 실시하는 연례 '대학가치' 평가조사에서 하버드를 제치고 사립대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학부중심 대학인 앰허스트와 프린스턴이 각각 3, 4위에 올랐다.
공립대 부문에선 버지니아가 매년 선두를 다투는 노스캐롤라이나(UNC)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고 3위는 플로리다 뉴 칼리지였다.
이 조사는 가장 큰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05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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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블룸버그 미국 뉴욕시장이 대학에는 무제한의 자율적인 토론이 보장돼야 하며 그것이 안된다면 북한의 대학과 다를 바 없다는 발언을 했다.
뉴욕시립대 브루클린 칼리지가 7일(현지시간) 반(反) 이스라엘 성향의 '불매ㆍ투자철회ㆍ제재'(BDS) 포럼을 개최키로 한데 대해 뉴욕주와 시의회의 일부 의원들이 예산 지원을 끊겠다고 위협하자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는 과정에서 나온 말이다.
블룸버그 시장은 "대학에서는 못마땅하거나 논란의 소지가 있거나 설령 혐오스런 사상일지라도 모두 허용돼야 한다"며 "정치권이 대학에 재갈을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05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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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명문 사립대인 듀크대에서 한국 등 아시아 인종을 비하하는 엽기 파티가 열려 말썽을 빚고 있다.
6일(현지시간) 듀크대 학생들에 따르면 백인 학생들의 사교클럽으로 알려진 '카파 시그마'가 아시아계 학생들의 반발에도 지난 1일 '국제 관계(International Relations)'란 타이틀을 내건 테마파티를 강행했다.
이 클럽은 지난달 29일 참석자들에게 아시아 인종을 조롱하는 내용이 담긴 행사 전단지를 이메일로 가입자들에게 발송하고 페이스북에 올렸다.
'아시아 프라임' 파티가 열린다는 제목의 이 전단지에는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05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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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버드 대학이 사상 초유의 '시험부정' 스캔들을 일으킨 학생 60여명에 대해 2~4학기 유기 정학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고 AP통신이 2일 보도했다. 하버드대는 2012년 집단 부정행위 사건을 대규모 정학 조치로 일단락 지을 전망이다.
하버드대는 최근 재학생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지난해 집단 부정행위가 발각된 학생 125명 중 절반을 정학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담 정도가 비교적 적은 나머지 학생들에 대해서도 근신 처분 등을 내릴 것이라고 이 대학 마이클 스미스 인문과학대 학장이 덧붙였다.
↑ [조선일보]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05 06:16
조회 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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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효과'…하버드는 4명 중 1명 등록포기
미국에서 해군사관학교가 신입생 합격자의 등록률이 가장 높은 대학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미국의 시사 매체인 'US뉴스&월드리포트'에 따르면 2011~2012학년도 해사 합격생 1천426명 가운데 1천229명(86.2%)이 등록해 4년제 학부 중심 대학 중에서 등록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육사(83.6%)와 공사(82.1%)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들 3개 사관학교의 등록률은 석ㆍ박사 과정을 둔 공ㆍ사립 종합대학을 포함해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05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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