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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학교생활,문제점 발견과 그 처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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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inceton 댓글 0건 조회 1,264회 작성일 10-08-0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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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6주씩 아이들이 학교 성적을 받게 되므로 성적표를 보고 어느 과목에서 우리의 자녀들이 우수하거나 부족한 것을 알 수가 있다.
하지만 성적표나 중간 성적표(Progress report)를 받을 때까지 기다려서 아이들의 학교생활 상태를 점검하기 보다는 평소에 집에서 공부습관이나 태도를 보고 미리 진단하여 바르게 지도하는 것이 더 바람직한 일이다.
자녀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거나 문제가 있는지를 알아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대개 다음과 같은 현상들이 있을 때 학교에 컨퍼런스 콜을 불러야 한다.
① 열심히 공부는 하는데 학교성적은 좋지 않다. ② 행동 면에서도 문제가 있다. ③ 학교공부에 관심이 없거나 귀찮아 한다. ④ 학교공부에 집중하지 않는다. ⑤ 자부심, 동기유발이 낮다. ⑥ 숙제를 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⑦ 친구가 없다고 불평을 한다. ⑧ 선생님이 자기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불평을 한다. ⑨ 아침에 마지못해 학교에 간다. ⑩ 머리가 아프다, 배가 아프다, 스트레스가 많다는 등의 불평을 한다. ⑪ 학교공부가 너무 어렵다고 불평을 한다.
성적이 떨어진다고 무조건 아이만 나무라지 말고 교사를 찾아가 상담하고 원인분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쁜 공부습관으로부터 시작하여 learning disabilities까지 그 원인은 여러 가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일 자녀와 특정교사 사이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 무작정 학교에 불평을 말하기보다는 자녀와 충분히 이야기한 후에 해결방안을 찾아야 한다.
학교공부를 잘 따라가지 못 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자녀의 수준에 비해 너무 낮을 때도 그냥 두고 볼 문제는 아니다.
대개의 경우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자녀의 수준 보다 너무 낮아서 재미가 없다고(underchallenged) 할 때에는 집에 누나(언니)나 형(오빠)이 있어 학습수준이 높아졌든지 자녀가 아주 우수한 경우여서 영재(gifted or talented) 프로그램에 참가해야 할 지도 모른다.
여러분의 자녀가 아래의 경우에 해당될 경우 또한 학교 교사 또는 카운셀러에게 연락하여 컨퍼런스를 요청해야 할 것이다.
① 공부는 거의 하지 않는데도 학교성적은 항상 좋다. ② 잠재력과 충분한 가능성이 있는 과목에서 성적이 좋지 않다. ③ 깔끔하거나 단정하게 하지 않으면서 더 낫게 고치려고도 하지 않는다. ④ 좋아하고 잘하던 과목이었는데 회피한다. ⑤ 숙제 같은 것은 후딱 해치운다.
컨퍼런스에서는 다음을 확인한다. ① 자녀가 학업과 행동 면에서 강점과 약점이 어느 부분인지 물어본다. 선생님이 잘한다고 하면 어느 정도로 잘하는지도 물어본다. ② 자녀의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며 부모가 집에서 할 수 있는 일 등 구체적으로 물어서 도움을 구한다. ③ 자녀가 숙제를 제때에 내는지 결석일수는 얼마나 되는지도 확인한다. ④ 영재교육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물어보고 자녀를 추천해 줄 의사가 있는지도 물어본다. 부모가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요청해도 되며 학교에서 추천했을 때와 같은 선발 과정을 거쳐 정해진다. ⑤ 자녀에 대해 교사가 질문이 있는지도 물어보고 컨퍼런스 후에도 어떻게 교사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할 수 있을지 의논한다. 직접교사와 연락이 힘이 들면 자녀가 가지고 다니는 노트북을 이용하여 서면으로 자주 대화한다.
자녀가 부모가 기대한만큼 잘 하지 않는다고 해서 야단을 치거나, 비난을 하거나, 특별히 다른 형제와 비교하는 것은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다.
격려와 이해를 통해 아이를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학교와의 열린 대화의 채널을 통하여 필요한 도움을 구하는 것이 문제해결에 가까운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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