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공립학교 학생들 수학실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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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979회 작성일 15-06-0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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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립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수학 실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미 교육부가 공립 초등학교 4학년생 42만2천명, 중학교 2학년생(8학년생) 34만3천명을 대상으로 최근 수학과 독해 부문의 국가학업성취도평가(NAEP)를 한 결과 4학년 학생들의 40%와 8학년생 35%가 `숙달(proficient)' 또는 `고급(advanced)'으로 평가됐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일 보도했다. 이는 20년전 MAEP 테스트가 실시된 이후 최고수준이다.
독해 부문에서는 4학년·8학년 학생들의 34%만이 숙달 또는 고급을 기록했다. 이는 2009년 평가와 비교하면 4학년생들의 경우 2년전과 같은 수준이며, 8학년의 경우 약간 나아진 것이라고 이 신문은 설명했다. NAEP 테스트는 2년마다 실시된다.
앤 던컨 교육부장관은 "미국 공립학교 학생들의 학력수준이 향상된 것은 매우 긍정적"이라며 "하지만 21세기 지식경제 사회에서 경쟁력있는 학생들을 육성하려면 아직 충분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워싱턴 DC의 학생들의 학력수준은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수학의 경우 500점을 만점으로 할 때 워싱턴DC 학생들은 평균 222점을 기록해 전국 평균 240점에 못미쳤다. 8학년생도 260점으로 전국 평균 283점보다 낮았다.
데이비드 P. 드리스콜 NAEP 감독위원장은 "학생들의 수학 실력이 좋아진 것은 모든 공립학교에서 수학을 의무과목으로 가르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독해 부문의 학력이 상대적으로 향상되지 못한 원인으로는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히스패닉이나 아시아 출신 학생들이 늘어난 결과로 분석됐다.
공립학교 학생들의 인종별 상황을 보면 백인 학생들의 수가 감소하고 흑인과 히스패닉, 아시아계 학생들이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 백인 학생들과 흑인 및 히스패닉 학생들의 학력 차이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W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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