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달라진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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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베이질 댓글 0건 조회 1,121회 작성일 11-07-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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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며칠전 딸(15세)의 어질러진 방을 치우다가 침대 밑에서 이상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제 평생 처음 본 유리대롱 같은 것이 여러개가 나왔어요. 저의 남편도 이런 것을 처음봐서 무엇에 쓰는 것이지 잘모르겠더군요. 딸에게 조용히 물어봤더니, 자기 방을 마음대로 뒤졌다며 큰소리로 대들었어요. 그리고 그 물건들은 자기 것이 아니라 친구 것인데 잠깐 보관 후 돌려줘야한다는군요.
작년부터 딸아이의 방이 정신없이 지져분해지기 시작하더니, 귀가시간(10시)도 차츰차츰 늦어지고 화장도 진해지고 학교 성적도 떨어지고 친구들과 지나치게 몰려다닙니다. 혹시 무슨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는지 걱정이 되어서 카운셀링을 받으러 가자니까 자기는 정신병자가 아니고 정상인이라고 카운셀링은 필요없다고 하는데요.
A:
사람들은 무엇을 잘못했거나 떳떳치 못한 행동을 했을 때 그 사실을 숨기기 위해서 잘못했다고 사과하기보다 오히려 화를 내고 상대방을 나무라는 과민반응을 보입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들을 키우다보면 이런 일들을 비일비재하게 겪게 되지요.
며칠전 딸(15세)의 어질러진 방을 치우다가 침대 밑에서 이상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제 평생 처음 본 유리대롱 같은 것이 여러개가 나왔어요. 저의 남편도 이런 것을 처음봐서 무엇에 쓰는 것이지 잘모르겠더군요. 딸에게 조용히 물어봤더니, 자기 방을 마음대로 뒤졌다며 큰소리로 대들었어요. 그리고 그 물건들은 자기 것이 아니라 친구 것인데 잠깐 보관 후 돌려줘야한다는군요.
작년부터 딸아이의 방이 정신없이 지져분해지기 시작하더니, 귀가시간(10시)도 차츰차츰 늦어지고 화장도 진해지고 학교 성적도 떨어지고 친구들과 지나치게 몰려다닙니다. 혹시 무슨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는지 걱정이 되어서 카운셀링을 받으러 가자니까 자기는 정신병자가 아니고 정상인이라고 카운셀링은 필요없다고 하는데요.
A:
사람들은 무엇을 잘못했거나 떳떳치 못한 행동을 했을 때 그 사실을 숨기기 위해서 잘못했다고 사과하기보다 오히려 화를 내고 상대방을 나무라는 과민반응을 보입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들을 키우다보면 이런 일들을 비일비재하게 겪게 되지요.
따님 역시 자기의 잘못이 드러날까 두려워 자기연막내지 보호에 기인한 엉뚱한 응답을 하고있습니다. 어머니께서 발견하셨다는 유리대롱 같은 것은 마약 사용 시 흔히 이용하는 기구인 것 같군요. 아마 부모님이 집에 안계실 때 자기 방에서 메뜨 엠피타민, 혹은 유사한 마약을 쓴 것 같이 여겨집니다.
언제부터 따님의 행동에 변화가 있기 시작했고 부모님과의 시선을 맞춰 얘기하기를 꺼려했는지 잘 생각해보시지요. 그리고 따님에게 솔직히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청소년 아이들은 순수하고 솔직한 편이라, 걱정과 이해의 태도로 차근차근 이성적으로 물어보면 대부분 사실대로 말을 합니다. 마약중독 내지 남용을 검사할 때 보면, 집중이 잘 안되는 학생들이 엠피타민을 남용하는 경우를 봅니다. 왜냐하면 엠피타민은 스티물런트의 종류로 순간적으로 머리를 맑게 하고, 의욕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만약 따님이 마약 사용을 숨기는 것 같고, 또 계속 사용하는 기미가 보이면 우선적으로 마약 스크린을 할 수 있는 소변검사를 하시길 권합니다. 보통 내과, 가정 주치과 등에서 손쉽게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마약 사용할 때 첫번째 검사결과가 안 나오더라도, 어머니께서 의심이 가시면 수시로 하셔서 정확하게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요즈음 청소년들은 마리화나나 코케인 정도는 마약이 아니라는 잘못된 선입견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마약 남용이 부모 몰래 자주 일어나고있지요. 그리고, 왜 따님이 마약에 손을 대게 되었고 다른 원인이 있는지 카운셀링을 받으십시오. 아시다시피, 카운셀링이나 심리치료는 정신질환자가 받는 것이 아니라 어느 누구나 자신의 자아발전과 인생살이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을 대처할 능력을 키우고, 자신도 모르는 마음의 상처의 치유받기 위해 필수 조건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봅니다.
필자가 처음 심리치료를 막 시작했던 17여년 전만 하더라도 한인은 거의 없었지요. 이제는 약간의 한인1세, 많은 한인 2세들이 부모와 함께 카운셀링을 받는 추세를 보입니다. 몸이 아프면 자연스럽게 소아과나 내과 등을 찾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정신, 심리도 가끔씩 검사받고 더욱 건강케 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지요. 따님의 행동이 건전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으므로 다음과 같이 어머니께서 해보시기를 권합니다.
첫째, 학교에 연락하셔서 그동안 따님의 수업 참석 여부를 알아보십시요. 학생이 문제가 있게 되면 제일 먼저 학교성적과 수업 참석 등에 문제가 보입니다.
둘째, 학교 카운셀러를 만나셔서 그동안 따님의 성적을 조사하십시오.
셋째, 부모님께서 얼마만큼 따님을 감독하셨는지 점검하세요. 아무리 착한 학생일지라도 사귀는 친구와 환경에 영향을 받으므로 부모님이 자녀들의 학교생활, 친구관계, 놀러가는 장소와 시간, 친구들의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등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관리를 하실 책임이 있으십니다.
이러한 모든 과정을 통해서 따님이 현재 부모와 학교에 대해 갖고 있는 불만이 있는지 알아보셔서 해소시키셔야겠습니다.
언제부터 따님의 행동에 변화가 있기 시작했고 부모님과의 시선을 맞춰 얘기하기를 꺼려했는지 잘 생각해보시지요. 그리고 따님에게 솔직히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청소년 아이들은 순수하고 솔직한 편이라, 걱정과 이해의 태도로 차근차근 이성적으로 물어보면 대부분 사실대로 말을 합니다. 마약중독 내지 남용을 검사할 때 보면, 집중이 잘 안되는 학생들이 엠피타민을 남용하는 경우를 봅니다. 왜냐하면 엠피타민은 스티물런트의 종류로 순간적으로 머리를 맑게 하고, 의욕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만약 따님이 마약 사용을 숨기는 것 같고, 또 계속 사용하는 기미가 보이면 우선적으로 마약 스크린을 할 수 있는 소변검사를 하시길 권합니다. 보통 내과, 가정 주치과 등에서 손쉽게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마약 사용할 때 첫번째 검사결과가 안 나오더라도, 어머니께서 의심이 가시면 수시로 하셔서 정확하게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요즈음 청소년들은 마리화나나 코케인 정도는 마약이 아니라는 잘못된 선입견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마약 남용이 부모 몰래 자주 일어나고있지요. 그리고, 왜 따님이 마약에 손을 대게 되었고 다른 원인이 있는지 카운셀링을 받으십시오. 아시다시피, 카운셀링이나 심리치료는 정신질환자가 받는 것이 아니라 어느 누구나 자신의 자아발전과 인생살이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을 대처할 능력을 키우고, 자신도 모르는 마음의 상처의 치유받기 위해 필수 조건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봅니다.
필자가 처음 심리치료를 막 시작했던 17여년 전만 하더라도 한인은 거의 없었지요. 이제는 약간의 한인1세, 많은 한인 2세들이 부모와 함께 카운셀링을 받는 추세를 보입니다. 몸이 아프면 자연스럽게 소아과나 내과 등을 찾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정신, 심리도 가끔씩 검사받고 더욱 건강케 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지요. 따님의 행동이 건전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으므로 다음과 같이 어머니께서 해보시기를 권합니다.
첫째, 학교에 연락하셔서 그동안 따님의 수업 참석 여부를 알아보십시요. 학생이 문제가 있게 되면 제일 먼저 학교성적과 수업 참석 등에 문제가 보입니다.
둘째, 학교 카운셀러를 만나셔서 그동안 따님의 성적을 조사하십시오.
셋째, 부모님께서 얼마만큼 따님을 감독하셨는지 점검하세요. 아무리 착한 학생일지라도 사귀는 친구와 환경에 영향을 받으므로 부모님이 자녀들의 학교생활, 친구관계, 놀러가는 장소와 시간, 친구들의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등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관리를 하실 책임이 있으십니다.
이러한 모든 과정을 통해서 따님이 현재 부모와 학교에 대해 갖고 있는 불만이 있는지 알아보셔서 해소시키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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