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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던 고교생 딸 계속 무단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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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베이질 댓글 0건 조회 2,048회 작성일 11-07-2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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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모범적이던 저희 딸이 고등학생이 되면서부터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언제부터인지 레이브(Rave) 파티에 한번 갔다오더니 앞으로 계속 가고싶다고 공공연하게 말합니다. 많은 부모들이 레이브 파티는 무조건 막아야한다고 그러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레이브 파티가 한인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하게된 것은 불과 몇년 전부터의 일입니다. 일본에서 개발된 포키몬 카드가 어린학생들 심지어는 성인사이에까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그에따른 부작용이 문제시된 것같이 청소년사이에 일어나는 유행이 그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요.

요사이 레이브 파티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사건들이 많기때문에 요주의가 절대 필요합니다.
15세 소녀 줄리도 댁의 따님과 비슷한 상황이었지요. 줄리는 학교에가면 왕따를 당하곤했슴니다. 환영받지 못하는 아이가 학교에 다니기 싫어하는 마음은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의 아버지 어머니는 주로 '이런 저런 일은 하지마라'는 식으로 교육하셨습니다. 하지 말아야 할 일은 하지 않도록 막는 역활도 중요하지만 좋은 행동을 장려해서 잘못된 행동을 스스로 하지않도록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방법이겠지요.

줄리는 "우연히 친구들을 따라갔더니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 했고 친절했다. (Everybody was happy and so nice to me) " 라고 했지요. 그 분위기가 마음에 들기도 했지만 자신도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있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레이브 파티를 자꾸 찾게된다는 것이었지요.

공부에 취미가 없던 데이빗이라는 소년이 있었지요. 컴퓨터 게임 인터넷 채팅 나이트 클럽 당구 볼링등 각종오락을 다 즐기다가 급기야는 엑시타시(마약의 일종) 를 맛보게 되었지요. 아울러 화려한 조명과 현란한 춤 마약이 자연스럽게 오고가는 분위기의 레이브파티는 그의 마음을 충분히 만족시켰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줄리는 상담교사와의 대화를 통해 학교에서 왕따당하는 외로움 인정받고싶어하는 갈망등을 스스로 털어놓았습니다. 그러나 데이빗은 끝까지 교사나 부모와의 대화를 피하더니 멀리 떨어진 보딩스쿨(Boarding School)에 강제적으로 들어가게되었습니다.

레이브 파티에 갔다왔다고 다 나쁜 학생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렇게 위험한 곳을 좋아해야하는 숨은 원인을 찾아서 자녀들로하여금 스스로 그런 곳을 찾지않도록 해야하는 것이 부모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가정에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어야하겠습니다. 청소년 시기에 솟구치는 욕구불만과 열정 혼돈 등을 건전하고 바람직한 방법으로 풀 수있는 그러한 또하나의 새롭고 신선한 문화가 2000년도에는 한인 학생사이에 뿌리내리기를 소망합니다.

학교생활에도 충실하면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취미나 운동을 즐기고 아울러 불우한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여유를 가졌다면 가장 건강한 청소년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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