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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해서 걱정인 우리 아이, 책 읽기로 자신감을 북돋아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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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mile 댓글 0건 조회 1,476회 작성일 15-03-0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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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놀이터에서 어떻게 놀고 있나요? 아이들과 스스럼 없이 잘 어울리고 자연스레 놀이에 참여하고 있나요? 혹 혼자서는 미끄럼틀 한 번 제대로 타지 못하고 엄마만 찾고 있지 않나요? 또래 아이들보다 낯설음에 적응하지 못하는 시간이 길다면, 아이가 유치원, 놀이방, 놀이터에 혼자 가지 않으려 한다면 이제부터 우리 아이를 위한 점검을 시작해 보아야 합니다.
엄마, 아빠가 없는 장소에서는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거나 하고 싶은 일을 바로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반응을 먼저 살피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런 아이들은 다른 사람이 자신의 의견에 반대를 하면 금방 포기해 버리기도 합니다. 자신감이 없는 아이는 새로운 것을 배우는 일에 소극적입니다. 자신감이 없으니 안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 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마음이 없고 호기심이 적은 탓이지요.
혹시 아이가 하는 일에 '교육'이라는 명분으로 심하게 참견하거나 부정적으로 대하지는 않나요? 자신이 하는 일에 번번이 엄마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면 아이는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의지를 만들어 보지 못하고 마음 속에 있는 자신감의 뿌리가 완전히 뽑히게 됩니다.
무조건 내 아이의 기를 살려주려 하는 것도 잘못이지만 아이가 하는 모든 것을 번번이 부정적으로 대응한다면 이는 절대로 올바른 교육이 아니랍니다. 아이가 하는 행동이 잘못되었다면 잘못을 바로 잡아준 후에 반드시 아이에게 다음에는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마음을 다독여 줘 자신감을 찾아주어야 합니다.
외동아이를 많이 키우는 사회가 되다보니 아이의 기를 너무 살려도 안 되고 너무 죽여도 문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식당에서 뛰어다니는 아이를 야단치는 것은 기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 사는 예의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자신감을 북돋아 주는 책 읽기
집에서 부모님과 좋은 관계를 맺고 지내는 아이들이라면 또래와의 관계도 어려움 없이 잘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집에서 아이와 함께 즐겁게 놀고 아이의 마음을 보아주고 아이와 눈을 마주쳐 대화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엄마가 확실히 느끼고 있어야 합니다. 아이만 돌보면 되는 것이 아니라 동생도 돌봐야 하고 집안일도 이것저것 해야 하는 등 빡빡한 하루를 보내게 되는 것이 아기 엄마들입니다. 하지만 엄마의 하루를 잘 떠올려 보세요. 엄마들은 여유 시간을 갖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여유 있는 마음을 갖지 못하는 것입니다.
또 한 가지, 내가 아이에게 하는 말 중에 부정적인 말과 긍정적인 말의 비율이 어느 정도인지 생각해 보세요. 아이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하면 안 돼"라는 부정적인 단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안 돼"라는 말보다는 "이렇게 하면 어떨까?"라는 긍정의 말을 사용하도록 신경을 써 보세요.
아이에게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면 아이와 함께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는 책을 읽는 것 또한 잊지 말아야겠죠? 여기 내 아이의 자신감을 키워주기에 딱 좋은 책을 함께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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