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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실전 육아법


 

자녀와 함께 집에서 하는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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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inceton 댓글 0건 조회 1,182회 작성일 10-08-0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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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컵에 숨었나=종이컵 3개를 엎어놓고 아이가 보는 앞에서 한 개의 컵에 단추를 넣는다. 천천히 종이컵의 자리를 2~3번 바꾸고 나서 물건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본다. 아이가 따라가는 정도에 따라 난이도(종이컵 수, 자리 바꾸는 횟수, 움직이는 속도)를 조절한다. 산만한 아이들의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바둑알 패턴=종이에 3×3, 혹은 4×4 등의 바둑판 모양을 그려 아이와 한장씩 나눠 가진 후 어른이 검은색과 흰색 바둑알로 바둑판을 채운다. 이 모양을 보고 아이가 자신의 바둑판을 채우는 놀이. 위치개념과 공간구성 능력, 패턴 인식 등을 기를 수 있다.

▲점 이어 세모만들기=종이에 마음껏 점을 찍은 후 엄마와 아이가 차례로 점과 점을 이어 세모를 만드는 놀이. 자기 차례에 세모가 완성되면 자기만의 표시를 하고 나중에 누가 많은지를 세어 본다. 차 안이나 시간이 남을 때 언제든지 재미있게 할 수 있다.

▲피자숫자판=먹고난 피자상자의 8개의 꼭지점끼리 대각선을 그어 8개의 세모 피자조각을 오린다. 이웃한 4조각에 10 이하의 숫자를 적고, 마주하는 두 세모의 숫자를 합해서 10이 되게끔 빈칸을 채우도록 한다. 아이가 숫자를 모르면 숫자만큼 점을 찍어 재미있는 덧셈놀이를 하면 된다.

▲페트병 정수기=페트병으로 정수기를 만들어 물이 깨끗해지는 원리를 실험해 보는 놀이. 페트병을 반으로 잘라 입구가 있는 반쪽을 준비한다. 페트병에 뚜껑을 닫아 막은 후 거즈와 모래, 흙, 자갈 순으로 넣는다. 걸레를 빤 물을 페트병에 넣고 모래와 흙과 돌이 물을 걸러내는 과정을 살펴보면 자연보존에도 관심을 갖게 된다.

▲붕붕 뜨는 탁구공=헤어 드라이어의 바람이 나오는 쪽에 탁구공을 올려놓고 드라이어를 작동시키면 탁구공이 어떻게 될지 예측해 본다. 실제로 드라이어를 작동시키고 바람의 강도에 따라 탁구공이 뜨는 높이를 비교해 본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의 존재를 알게 되고 공기에 물체를 움직이는 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글자씩 모아모아=신문이나 잡지에서 큰 글씨들을 한 자씩 따로따로 잘라내서 색종이나 색지에 붙인다. 서로 연결하면 말이 되는 글자들을 골라 낱말을 만들고 종이에 붙여 낱말카드를 만들기도 하면서 스스로 말을 만들고 써 보려는 욕구를 거들 수 있다.

▲옷걸이 농구=철사 옷걸이의 모양을 동그랗게 바꾼 후 비닐봉지를 셀로판 테이프로 철사 옷걸이에 붙이면 농구대 완성. 양말을 동그랗게 말아서 양말공을 여러개 만들고 어른이 골대를 들고 서 있으면 유아가 공을 던지는 농구게임이다. 들어갈 때 ‘바삭’ 하는 소리가 나기 때문에 성취감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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