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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형 인간으로 키우는 육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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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inceton 댓글 0건 조회 1,189회 작성일 10-08-0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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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일어나서 하루를 더 길게, 생산적으로 보내는 ‘아침형 인간 되기’가 대유행하고 있다.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서 정상적인 신체 리듬을 찾고 충분히 쉴 수 있어 몸도 마음도 쑥쑥 자랄 수 있다. 널리 알려져 있다시피 우리 인간의 몸은 오후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충분한 휴식을 취할 때 가장 완벽하게 재생된다. 몸은 물론 두뇌활동도 아주 왕성해지므로, 같은 시간 공부를 해도 아침에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아침형 어린이는 키가 쑥쑥 자랄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커진다. 한방이든 양방이든, 성장호르몬이 가장 활발하게 분비되는 시간은 오후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라는 것에 동의하고 있다. 바로 이 시간이 어린이들이 쑥쑥 자라는 시간인 셈이다. 밤늦게까지 텔레비전을 보거나 컴퓨터를 하는 건 키가 크는 걸 방해하는 행동이다.
‘아침형 어린이’들의 가장 큰 무기는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이다. 어느 때보다 게을러지기 쉬운 겨울방학에, 최소한 2시간 이상 남들보다 일찍 일어나 아침을 시작한다는 것은 곧 악마의 유혹보다 달콤하고 끈질긴 잠과의 싸움을 이겨낼 만큼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뜻. 이 때문에 아침형 어린이들은 ‘난 뭐든지 할 수 있어’ 하는 강한 자신감을 갖게 된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했다는 ‘자신감’은 어떤 일이 닥쳐도 이겨낼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된다.  아침형 어린이는 공부도 잘한다
밤늦도록 컴퓨터와 씨름을 하거나 TV를 보다가 밤늦게 잠이 들어 한낮이 되어서야 깨는 아이들. 아침인지 점심인지 대충 챙겨 먹고 학원을 전전하다가 저녁이 다 되어서야 집에 돌아온다. 애초에 공부할 자세가 되어 있지 않은 이런 아이들에게서 높은 학습효과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무리다. 반면에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아침을 맞이하는 아이들은 어떤 공부를 하든 마치 스펀지가 물을 빨아들이듯이 높은 성취도를 나타낸다. 학습 성취도는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준비’와 ‘집중력’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비만과 당뇨가 성인병이라는 것은 옛말. 비만과 당뇨는 이제 ‘습관병’이라 불릴 정도로 흔한 현대병으로, 초등학생이라 해도 결코 안심할 수 없다. 하지만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아침형 어린이는 비만과 당뇨의 위험에서 일찌감치 벗어날 수 있다.
언뜻 아무런 상관도 없을 것 같은 잠과 비만, 잠과 당뇨병은 의외로 상당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습관병’이라는 별칭에서 찾을 수 있다. 밤늦게까지 TV를 시청하는 어린이는 운동 부족으로 인해 비만이 되기 쉽고, 시력도 낮아진다. 또 지극히 수동적인 행위를 반복하는 동안 창의력이 떨어지고 나태해지는 것도 문제.
행복한 가정은 여유 있는 아침 시간이 만든다
하루 종일 학교에서 시달리다 집에 오자마자 학원을 전전하는 아이들. 방학이라고 해서 특별히 얼굴 마주보며 대화를 나눌 시간이 많은 것도 아니다. 게다가 해가 있는 동안에는 얼굴 한번 보기 어려운 남편….
하지만 아침을 일찍 시작하면 멀리 있는 것만 같은 행복을 바로 손에 잡을 수 있다.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첫 번째 키워드는 바로 ‘대화’. 방학 때도 아침 일찍 일어나 온 가족이 여유 있게 식사를 하는 집안에서는 아무리 시시콜콜한 이야기라도 몽땅 나오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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