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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실전 육아법


 

아기의 일상에 맞게 대화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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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inceton 댓글 0건 조회 1,202회 작성일 10-08-0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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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를 갈아줄 때
아기 변의 색이나 배변의 쾌감에 대해 말한다. 만약 엄마가 아기의 변을 더럽다고 생각하면 아기는 심리적으로 불안해져서 배변 행위를 나쁘다고 여기게 된다. 아기의 기분이나 몸을 움직이는 것에 대해 재미있는 말을 해준다. 변에 대한 별칭을 붙여도 좋다. ?우리 예쁜 아가가 예쁜 응가를 했네. 노랗게 잘 봤구나. 우리 아가가 엄마 맘마를 맛있게 먹고 응가 했어? 응가 잘 하니까 우리 아가 쑥쑥 잘 크겠구나. 똥꼬에서 응가가 쏙쏙 빠질 때 엉덩이가 깜짝 놀랐겠다. 자, 새 기저귀로 갈자. 아이 뽀송뽀송해라.?
★수유할 때
아기가 먹는 소리나 심장 소리를 의성어나 의태어로 표현해 본다. 아기와 눈높이를 맞추고 평소보다 낮은 톤으로 편안하고 천천히 말한다. 많이, 조금 등의 수량 표현을 적절히 사용하여 이야기하면 수리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우리 아가 배고파서 앙앙 울었어? 미안해꿀떡 꿀떡 우와 이게 무슨 소리지? 우리 아가 맘마 먹는 소리네. 배가 많이 고팠구나. 우리 아가 맛있게 먹으니까 엄마도 기쁘다. 엄마 가슴 만져봐. 따뜻하지? 우리 아가 너무 예뻐서 엄마 가슴이 콩닥콩닥 뛰고 있네.
★이유식을 먹을 때
 아기에게 이유식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하나하나 설명해 준다. 이유식 재료나 먹는 법도 자세히 가르쳐준다. 맛에 적응하면서 엄마는 아기에게 격려해 준다. 자, 맘마가 다 됐네. 이제부터 숟가락으로 먹는 거야. 오목한 부분에 맘마를 담아서 꿀꺽꿀꺽 삼키면 우와~ 맛있구나.?, ?우리 아가, 맘마는 엄마가 쌀을 갈아서 만든 죽이에요. 여기다가 아가 쑥쑥 크라고 시금치도 넣었단다. 시금치는 초록 빛깔이 나는 채소야. 우리 아가 더 크면 데쳐서 맛있게 무쳐줄게. 뽀빠이라는 아저씨는 시금치를 먹으면 기운이 펄펄 솟아나서 나쁜 사람들을 혼내준단다.
★잠들기 전에
 하루 일과를 정리해 준다. 오늘 일어났던 일 중 몇 개를 되짚어보면 아기의 기억력이 자라난다. 또한 잠들기 전에 책을 읽어주면 상상력도 풍부해진다. 엄마가 목소리를 바꿔가면서 읽어주면 더욱 좋다. 오늘 우리 아기 뭐하고 놀았나? 엄마하고 놀이터에 갔지. 그네도 타고 언니 오빠들 노는 것도 봤지? 우리 아기가 하루 종일 잘 놀아서 엄마도 행복해. 우리 내일도 신나게 놀자. 좋은 꿈꾸고 내일 엄마랑 만나? 잘 자라 우리 아가~
★옷을 입힐 때
옷과 날씨, 소품들에 대해 말해준다. 아기의 팔과 다리가 나오는 것을 보면서 "나타났네, 사라졌네" 하면서 놀이처럼 한다. 옷을 두 가지 놓고 아기에게 선택하게 하는 것도 좋다. 단, 너무 많이 꺼내놓으면 아기는 집중하기 어렵다는 점을 기억하자. "우리 아가 오늘 무슨 옷을 입을까? 파란색 바지를 입을까? 노란 치마를 입을까? 오늘은 날씨가 추우니까 모자를 써보자. 이 모자는 아빠가 사주신 거지. 우리 아가 예쁘게 입으라고.?, 우리 아가 얼굴이 어디 갔나? 오 여기 있네. 우리 아가 오른팔은 어디 있을까? 쏘옥~ 여기 있구나. 악수할까?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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