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월 별 아이 훈육 이렇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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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mile 댓글 0건 조회 686회 작성일 15-02-2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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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다 보면 부득이하게 “안 돼”라는 말을 자주 쓰게 되는데, 실제 ‘안 돼’ 라는 말 자체의 의미가 부정적이어서 그런지 이 말을 아이에게 자주 하게 되면 부정적인 아이로 성장하게 되고 말하지 않으면 버릇 없는 아이로 자라게 되니 어디까지 제재를 해야 할 지 부모로써는 참 고민이 되는 문제일 수 밖에 없다. “안 돼!”라는 단어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수준이 아이들마다 또 연령대마다 다르기 때문에 말하는 방법이나 전달하는 방법도 아이의 수준에 맞게 바뀌어야 한다. |
"안돼!"의 원칙을 숙지하라 |
“안 돼”를 말할 때에는 몇 가지 중요한 원칙이 있다.
1. 일관성 어떤 행동은 할 수 없고, 어떤 행동은 할 수 있다는 기준이 항상 일관되어야 한다. 외출했다거나 손님이 있다고 어제는 안 되던 일을 갑자기 하게 내버려둔다면 아이는 떼만 쓰면 된다고 인식하게 되어 제대로 훈육할 수가 없다.
2. 여러 번의 바람직한 행동에는 반응하지 않다가 한 번 잘못한 행동에는 바로 “안 돼!”와 “잘했어!”의 적절한 균형이 필요하다. 3. “안 돼!”라고 할 때는 아이의 수준에 맞는 방식으로 의미를 전달해야 한다. 연령별로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정도가 각자 다르기 때문에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야 한다. 이 때 ‘이렇게 하지 않으면 이걸 해줄게’라는 식의 조건부 제스처는 피하는 것이 좋다. |
1~12개월 |
1. 위험한 물건을 만지거나 빠는 등의 행동을 할 때 손목을 잡는다.
2. 아이와 눈을 맞춘다.
3. 도리질을 하는 등 ‘동작 중지’를 뜻하는 신호를 아이가 인식할 수 있게 확실히 표현한다. |
13~24개월 |
1. 아이에게 다가가 눈높이에 맞춰 앉는다.
2. 아이의 두 팔을 살며시 잡고 눈을 맞춘다.
3. 표정만으로도 의미가 전달될 만큼 단호한 표정의 짓는다.
4. 잘못한 것에 대해 “유리 깨져”와 같은 짧은 문장으로 잘못을 지적한다. |
25~35개월 |
1. 아이를 불러서 마주 앉힌다.
2. 눈을 맞추고 쉬운 단어로 구체적인 잘못을 이야기해준다.
3. 아이가 대신 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주고 선택하도록 한다.
4. 계속 떼를 쓰면 실망스럽거나 슬픈 표정을 지어 아이가 엄마의 표정을 통해 자신의 행동이 잘못되었음 을 스스로 깨닫게 한다. |
37개월 이상 |
1. 혼내기 전에 왜 그랬는지 이유를 물어보고 끝까지 들어준다.
2. 아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준다. 몇 번 정도 잘못을 반복해도 계속해서 거듭 설명
해준다. 3. ‘생각하는 의자’를 만들어 앉히거나 벽을 바라보며 1~2분 정도 스스로 무엇을 잘못했는지 생각하는
시간을 준다. 4. 아이를 안고 다독이면서 행동에 대한 제재는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님을 확실히 알려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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