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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낙관적 사고를 키우는 요령- 가볍고 짧은 스킨십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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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740회 작성일 15-06-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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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성장을 생각할 때, 낙관적인 삶 자세를 가르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 ‘아이의 낙관적 사고(樂觀的思考)를 키우는 요령’이라는 표제로 아이가 낙관적인 사고방식을 키우기 위한 중요성을 세이사대학 조교수이며 교육 저널리스트인 노구치 게이코 씨에게 들어본다.  
  
아이의 낙관적 사고를 키울 때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애정 전달 방법을 이야기한다. 이번에는 네 번째로 ‘스킨십’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자연스러운 스킨십은 부모가 ‘아이를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전하는 간단한 방법이다. 더구나 아이가 반항적일 때, 눈을 맞추려고 하지 않을 때조차도 실행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 매우 간단하다. 

“사춘기 아이는 조금이라도 몸이 닿을라치면 뿌리친다”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해보면 그렇지만도 않다. 
예를 들어 소파에서 TV 보는 아이 뒤를 지날 때 살짝 어깨에 손을 얹어본다. 아이가 느끼지 못할 정도로 미미해서 뿌리칠 사이도 없을 정도로 짧은 접촉은 상관하지 않는다. 

그래도 무의식 중에 아이 마음속에는 “엄마의 따뜻한 애정으로 감싸인다. 엄마는 너를 항상 지켜보고 있단다”라는 정보를 입력한다. 아침에 “안녕”이라며 가볍게 어깨를 만져도 좋다. 

아이가 음악을 들을 때, 강아지와 놀고 있을 때. 결국 다른 것에 주의를 향하고 있을 때가 좋은 기회이므로 아이의 팔, 어깨, 등에 손을 얹는 정도의 아주 작은 스킨십을 계속하자. 

때로는 아이가 뿌리칠 때도 있지만 별로 신경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얼마 안 있어 부모도 아이가 어디까지 스킨십을 허용하는지 알 수 있다. 
그밖에도 좋은 방법이 있다. 학기시험이 한창이거나 힘든 숙제를 안고 있을 때, 잠깐 기분전환을 위해 방에서 나온 아이에게 “마사지 해줄까?”라며 어깨를 주물러준다. 기분이 좋기 때문에 대부분 아이는 몸을 맡긴다. 

운동을 해서 다리근육이 당길 때, 다리가 아플 때도 기회라고 생각하고 충분히 발을 주물러 주는 것도 좋다. 처음 스킨십은 짧고, 가볍게 아이가 느낄까 말까 할 정도로 시작해 얼마간 지난 뒤부터 조금씩 횟수를 늘린다. 아이가 변화를 느끼지 못할 정도의 진행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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