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자녀를 둔 학부모가 알아둬야 할 5계명 > 부모 서바이벌가이드

1. 어떤 경우에도 화난 상태에서 학교를 찾지 마라.

-분노는 더 큰 분노를 부르는 법이다. 영재 어린이일수록 소외감을 느끼기 쉽고 실제로 따돌림을 받는 경우가 많다. 　만약 자녀로부터 “내가 뭘 물어봤더니 선생님이 화를 내며 소리쳤다”는 말을 했다하더라도 학교를 찾아가거나 전화하는 것은 금물이다 

2. 스스로 도전하도록 습관을 길러준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교육수준이 자녀의 지적 수준에 못 미칠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교사가 틀린 정보지식을 소개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자녀가 교사를 업신여기지 않도록 적절한 표현을 통해 타이르고 대신 다른 방법으로 자녀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본다. 이를테면 자신 보다 못한 현실에 대해 부정하기 보다는 동기부여를 통해 자신에게 스스로 도전하는 방법을 찾아보게 하는 것이다. 

3. 중단기 계획을 세워라.

-영재성의 자녀를 어떻게 키울 것인지 단기 및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이에 따른 추진방안을 마련해본다. 이때 학부모는 스스로 문제해결자라는 인식에서 각종 아이디어와 정보를 모으고 실행에 따른 장단점을 따져봐야 한다. 

4. 자녀에 관련된 자료나 서류는 모아둔다.

-입학신청 책자에서 부터 자질구레한 메모에 이르기까지 버리지 말고 모아두면 필요할 때가 있다. 특히 영재 어린이는 상대적으로 적은 만큼 이들에 관한 교육정보는 찾아보기 쉽지 않다다. 따라서 자녀에 관한 서류를 보내는 경우에는 반드시 복사본을 만들도록 한다. 또 자녀일기를 쓰는 습관도 자녀교육과 관련한 기록을 남겨두는데 좋은 방법이다. 

5. 정보를 얻는데 노력을 기울여라.

- 학부모 스스로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 이와 함께 정보 수집 채널 차원에서도 담당교사 및 비슷한 환경의 학부모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