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보다는 말들어주세요아는 분의 경험담이다. 평소 대화가 별로 없던 중 2 아들이 어느 날 집에 와서 아버지에게, “친구 아버지가 은행에 15년 이상 다니셨는데, 대학을 못 나오셨기 때문에 승진이 어느 이상은 안 된대요.”라며 “너무 심한 거 아니예요?” 하더라는 것이다. 아들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아버지가 말했다. “야, 내가 왜 만날 공부하라고 잔소리하는지 이제 알겠냐? 성적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인생의 큰 조건을 결정해 버릴 수는 있는 거란 말이다.” 하며 이 때다 싶어 훈계를 잔뜩 늘어놓았다. 그러자 아들은 “하여간…
작성자엘렌공주
작성일 09-08-1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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