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이하의 자녀를 영재로 만드는 가정교육법 > 부모 서바이벌가이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부모 서바이벌가이드


 

6세 이하의 자녀를 영재로 만드는 가정교육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엘렌공주 댓글 0건 조회 1,427회 작성일 10-01-15 14:41

본문


6세 이하의 자녀를 영재로 만드는 가정교육법



 6살 미만의 아이들은 추상적인 개념이 없고 대신 자기 중심적인 관계로 따라서 많은 자극을 통하여 배울수 있다는 게 아동 교육심리학계의 지배적인 견해다.    6세 이하의 어린이들에게는 외부의 지적 자극이 지능 개발에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들이라면 영아 및 유아들의 신체적·정신적 발달과정 이해, 책 읽어주기 요령, 플래쉬카드 및 픽쳐카드 활용법, 음악과 지능개발 관계 이해, 지능 및 창의성 개발게임 활용법, 읽기 능력을 높이는 단어지도 요령 등 어린이의 지능개발 과정 및 이에따른 교육방법에 대해 세심히 알아둘 필요가 있다.
다음은 6세 이하의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유형별 및 연령별 교육방법이다.

◇신체적/정신적 발달
 신체적, 정신적 발달에 따른 이해와 음악, 미술과 같은 놀이 등은 조기교육에 매우 중요하다. 6살 미만의 아이들은 추상적인 개념이 없고 대신 자기 중심적인 관계로 따라서 많은 자극을 통하여 배울수 있다는 게 아동 교육심리학계의 지배적인 견해다.

◇책 읽어주는 방법
 어린 자녀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이 좋다는 것을 대부분의 부모들이 알고 있듯 그만큼 구체적으로 무슨 도움이 되며 어떻게 읽어주어야 하는 방법에 또한 알아둘 필요가 있다. 우선 자녀가 독서를 좋아하게 유도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이런 방법으로는 어렸을 때부터 일찍 시작하기, 자녀 주변에 항상 책을 비치해두기, 반복해서 읽기, 자녀와 서로 대화를 나누는 요령으로 읽기, 아이의 독서 속도에 맞추기, 중지하지 말고 꾸준히 읽기 등이 있다.
 또 자녀들에게 책을 읽어줄 때는 읽으면서 단어나 사물을 손으로 지적해 주기, 감정섞인 표현으로 읽어주기, 읽는 중에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주기, 질문을 계속 하면서 물어보기, 아이들이 책 내용을 예상하도록 유도하기 등의 테크닉을 활용할때 배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앞으로의 전개 방향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는 방법은 창의성 개발이 큰 도움을 준다.
 독서가 몸에 배도록 매일 규칙적으로 30분 정도 또는 그 이상 읽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플래쉬 카드 사용법
 플래쉬 카드를 올바른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으로 그림과 단어를 보여주는 수준에서 탈피하여 아이들과 교류하는 방법의 카드 활용요령이 중요하다. 어떠한 단어를 보여주면서 그 단어를 사용하여 문장을 만들도록하며 단어의 뜻을 설명하도록 대화를 유도한다.
 음성학적 방법(Phonics)와 개념인지 방법(Whole Language)의 차이점에 따라 교육 방법이 달라질수 있는데 예를 들면, 개념인지 방법에서는 배우는 내용과 연관이 없거나 적은 플래쉬 카드의 사용 대신 문장속에서 단어와 발음의 활용법을 배우도록 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음악과 지능개발
 아이들에게 모짜르트 소나타를 들려준 후에 공간적 지능을 검사한 결과 음악을 듣지 않은 아이들에 비하여 점수가 높게 나왔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른바 모짜르트 효과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멜로디 및 리듬 바탕의 음악을 사용한 지도방법이 개발되고 있으며 상업적으로도 또한 널리 활용이 되고 있다.
 물론 이처럼 음악을 통한 언어교육이나 감성교육의 효과는 교육학계에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연령별로 음악을 지능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2면 참조)

◇음악을 활용한 지능개발요령
음악은 우선 생활에서 즐기는 대상이 돼야 하며 스트레스를 푸는 도구로서 사용해야 한다. 부모의 대리 만족을 위해 강제로 음악교육을 시킬 경우 음악을 좋아하게 되기 보다는 음악을 스트레스 혹은 자신을 힘들게 하는 도구로 인식하게 되므로 부모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즉, 강요 대신 격려가 필요한 것이다. 연령별로 음악을 활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0-1세
 1. 아이에게 여러가지 종류의 음악들을 들려주고 리듬에 따라 몸을 움직일수 있게 해준다. 아이의 근육운동을 발달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공간적 두뇌능력의 발달을 위해서는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면 좋다.

 2. 음악을 들려줄때는 가급적 엄마가 따라부르면서 자녀로 하여금 옹알거리게 유도한다.

 3. 모빌이나 뮤직박스, 노래를 부르는 인형등을 장난감으로 마련해준다.

1-3세
   1. 놀이중심의 노래나 싱얼롱 테이프를 따라 부르며 춤을 춘다.
 2. 어린이용 뮤직 비디오를 틀어준다.
 3. 노래를 중심으로하는 게임을 한다 (예: ‘Ring-Around-The-Rosy’). 친구들과 함께하면 더욱 재미있게 놀수있다.
   4. 트라이앵글, 장난감 드럼, 탬버린 등의 단순한 악기를 사용하게 한다.
이와 같은 놀이나 연습은 단어와 숫자를 배우며 근육의 발달에 도움을 준다. 또한 친구들과의 사회성 발달에도 효과가 있다.

4-6세
1. 아빠·엄마와 함께 노래하거나 교대로 해본다.
2. 하모니카, 드럼, 실로폰 등과 같은 악기를 사용한다.
3. 손이나 몸 동작을 하면서 노래를 한다 (예: "Itsy-Bitsy Spider")
4. 음악 레슨을 받는 것도 고려해본다. 테크닉을 중점으로 하는 레슨이 아닌 음악을 좋아하게 하는 전체적 음악교육이 중요하다.
 
6-12세
1. 자녀가 음악에 관심이 많으면 음악학원이나 개인 레슨등을 통해 가르친다. 이 시기에는 부모가 음악을 가르치기에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하므로 학원등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집안에서 음악을 생활화하며 음악회에도 자주 데려간다.
3. 6세 전후로 해서는 아이들의 섬세한 운동기능(fine-motor skills)이 발달하기 시작하므로 악기연주가 가능해진다. 또한 악기연주는 기억력 증진과 템포나 박자개념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준다.

◇지능개발/창의성 개발 게임
 하버드대의 하워드 가드너 교수가 제시한 8가지의 다지능(multiple intelligences)에 따른 교육법이다. 재능개발은 학생이 관심있거나 재능이 보이는 한두 분야를 선택해 집중적으로 가르치는 방법이다.
 재능개발은 꼭 상위 5% 이내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기 보다는 상위 20∼30% 정도의수준이라도 일부 과목이나 특정분야에 대한 관심과 재능이 발견되면 그 분야에 집중적인 교육을 시키는 것에 초점을 둔다. 즉, 저마다 가지고 있는 특정 분야의 장점을 찾아 개발시킴으로써 장차 그 분야의 전문가로 만들 수 있다는 개념으로 1990년 들어 크게 인정받고 있다.
 
◇사이트 워드(Sight Words)
킨더가튼생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은 특히 사이트 워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사이트워드란 일반 영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단어들로서 단어를 눈으로 보아 즉시 깨닫을수 있어야 하는 단어들이다. 특히 초등학교 3학년 수준까지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단어 300 개 정도를 사이트 워드로 익혀둘 경우 아이들의 독서 스피드나 독해력에 커다란 도움을 준다.
 이밖에 자녀에게 성취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는 먼저 기본적인 생활에 있어서의 필요한 요소가 갖추어져야 한다. 이는 인본주의 심리학의 대부로 불리는 마슬로(Maslow)의 이론에 따른 것인데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불안한 생활을 하거나, 가난하거나, 부모와 떨어져서 살 경우 등 안정감이 없는 생활이 계속되면 학업에서 성취동기를 형성하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따라서 자녀가 가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편안하고 안정된 분위기를 만들어줘야 한다는 점이다.

◇집에서 부모가 4-6세 사이의 자녀와 하는 교육게임
어린이의 지능, 정서 그리고 창의성 개발에 효과적인 교육적인 놀이들이 많이 개발되고 있다. 부모가 알아둬야 할 중요한 점으로는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6세 미만 어린이들의 능력은 얼마나 도전을 받고 그것을 성취하고자 하는 동기가 있는가에 따라 큰 차이가 있게 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어린이들에게는 부모와 함께 하는 여러가지 놀이들이 부담도 없고 재미있으므로 높은 성취동기를 준다.
 그러나 이러한 놀이를 할 때에 부담을 주거나 강제적으로 시키면 오히려 배움이나 놀이에 대한 거부감이나 반항심으로 성취동기가 낮아질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자녀가 하고 싶어할 때 재미있게 이끌어 가면서 자연스런 분위기에서 배움과 도전의 기회를 주는 게 바람직하다.
 다음은 교육학자 낸시 라트너가 제시한 20가지 놀이 프로그램 가운데 특히 효과가 뛰어난 8가지 방법이다. 보통 4세에서 킨더카튼생 사이의 어린이에게 적합한 방법으로 아이들의 지적 도전력과 창의성 개발에 많은 도움을 준다.

1. 비교와 대조:아이에게 사물을 보여주면서 비슷한 점들과 다른 점들에 대하여 이야기하게 한다. 집안에서 쉽게 찾을수 있는 비슷한 것들을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동물들을 보여주거나, 자전거, 엄마와 아빠, 여자와 남자, 만화등에 나오는 인물들, 음식 등을 사용하여 다른 점과 비슷한 점들을 이야기한다.
2. 여러 그룹으로 나누는 방법:장난감, 음식, 음료수, 옷, 그릇 등을 보여주며 어떻게 하면 같은 그룹으로 분류할 수 있는지를 질문한다. 음식은 매운 것과 단 것 혹은 맛있는 것과 맛 없는 것, 장난감의 경우 여아용과 남아용, 색깔별 분류 등 아이가 먼저 생각해 낼 수 있도록 힌트를 주며 자녀 스스로 직접 생각하고 그룹으로 나누게 한다. 나눈 후에는 왜 그렇게 나누었는지 물어봄으로써 아이의 생각을 자주 표현하게 한다.
3. 이야기 내용을 미리 상상하기:아이와 같이 책을 읽는 중간에 앞으로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될 것 같은지 상상해 말해보도록 한다. 아이들 나름대로 창의성을 갖고 있어 앞으로 전개될 사건들에 대하여 자유롭게 이야기하게 한다.
4. ‘만약에’라는 질문을 해본다:만약이란 가정하에서 결과가 어떻게 될 것인가를 생각하게 한다. 예를들면, 만약 사람이 날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 만약 음식을 바깥에 내놓으면 어떻게 될까, 만약 비가 오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등 여러가지 생활에서 있을 수 있는 질문들로서 아이들의 대답을 이끌어 낸다. 질문과 대답후에는 질문에 맞게 자세히 대답해준다. 이때 중요한 것은 어른의 기준으로만 답을 이끌어내지 말고 어린이 수준에서도 답을 나누는 것이다.
5. 그림 끝내기:창의성 개발의 한 방법으로 종이에 완전치 않은 선이나 곡선을 그리고 아이로 하여금 그림을 끝내게 한다. 이 방법은 창의성 테스트에 나오는 연습 방법으로서 아이들의 사고력을 여러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게 해준다.
6. 음식만들기:아이들로 하여금 그들이 좋아하는 음식과 좋아할 것 같은 음식을 만들게 한다. 아이의 창의적인 음식배합을 사용하여 직접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참여토록 하되 위험한 부분은 부모가 도와준다.
7. 모양 공부하기: 일반적으로 유치원에 들어가면 모양이나 형태에 대한 공부를 한다. 아이들에게 1차원과 2차원적인 모양을 이해할 수 있도록 장난감 블록이나 가정에서 찾을 수 있는 물건으로 설명을 해주며 이러한 모양으로 어떠한 물건들을 연상할수 있나 연결해 질문한다. 공간적인 개념이 빠른 아이들에게는 3차원적인 숨겨진 모양을 연상하게 할 수도 있다. 종이접기등 엄마가 창의성있게 놀이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다.


크리스 윤 교육학 박사
퍼듀대학 교육심리학(영재학) 박사 아주사 퍼시픽 교육심리학 교수
세계영재학회 (WCGTC) Teacher Training Coordinator
High IQ Society Mensa 멤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