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_자신감이 없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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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렌공주 댓글 0건 조회 1,355회 작성일 10-04-0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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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이 없는 아이
어떤 아이들은 선생님 앞에서나 아이들이 모인 앞에서 유난히 수줍은 아이들이 있다. 특히 자신이 쓴 글을 읽거나 자신이 여러사람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나눌때 목소리가 속으로 기어들어가 우물거리거나, 소리가 자신만 알아들을 수 밖에 없는 약한 목소리로 이야기하여 자신이나 부모들은 물론 보고있는 선생님들도 답답하고 안타깝게 만든다.
이런 아이들에게 노래공부하는 것을 권하고 싶다. 목소리가 작다는 것은 성대가 잘 안울리게 숨을 적극적으로 안 내보낸다는 것이고, 또 아랫배나 성대근처의 근육에 적당한 긴장력이 없어 웬만한 볼륨의 목소리를 내지 못한다는 말이다. 이런 아이들이 노래를 공부하면 우선 숨을 깊게 들이 마시는 훈련이 되어 숨이 나갈때 성대가 훨씬 잘 울리게 되고, 아랫배나 목 주위의 근육을 쓰는것이 익숙하게 되어 말 소리가 훨씬 풍부하고 또 자신감이 있게 된다.
또한 누구 앞에서 노래한다는 것은 그냥 말할 때 보다 몇배나 더 부끄러움을 갖을 수 있는 일이므로 적당기간의 노래 공부 후에는 노래는 물론, 여러사람 앞에서 자신있게 말하는 것은 많이 극복할 수 있다. 또한 노래하는 동안 바쁜 학교생활과 숙제등으로 메마르기 쉬운 정서가 부드러워 지고, 소리를 시원하게 냄으로 스트레스도 풀게 되고 아름다운 노래를 느끼고 부름으로 인해 감정의 정화 작용을 가져올 수 있게 된다.
이와 더불어 자녀들의 숨겨진 음악적인 재능, 숨겨진 좋은 목소리를 찾아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기사제공-밀라노음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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