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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교육_이젠 본격적으로 각종 합창단 오디션의 준비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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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렌공주 댓글 0건 조회 1,246회 작성일 10-04-0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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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본격적으로 각종 합창단 오디션의 준비를 할 때입니다



아직도 무더운 여름이지만 이제 조금있으면 아이들의 방학이 끝나고 학교로 돌아가 정상적인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 동안 썸머스쿨이나 학원이나 또 각종 캠프가 끝이 나고  아이들이 조금 정신을 가다듬고 9월 개학을 준비하는 시기입니다.  이때 아이들의 정서를 차분하게 하고 또한 11월에 있을 버겐 카운디 합창단, 1월에  있을 Regional 합창단, 또 4월에 있을 All-State 합창단의 오디션을 준비하기 위해 노래렛슨을 시작하는 좋은 시기라 생각됩니다.
     이제는 부모님들도 많이들 아시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잠간 각종 합창단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아시는 바와 같이 미국의 대학입시 사정은 GPA(내신 성적)와 SAT점수 뿐 아니라 봉사활동, 또 과외 활동 및 특기가 눈에 띄게 객관적으로 보여야 유리합니다.   악기를 하는 아이들은 각종 Orchestra에 오디션하여 자료를 만들고, 미처 악기를 어렸을 때 부터 숙달시키지 못한 아이들은 노래를 배워 각종 합창단에 들어가 객관적인 자료를 만들 수 있습니다.  부모님들 중에는 아이들이 이런 합창단에 들어 시간을 많이 뺏기거나 차로 데리고 오고 데려다 주는 것이 번거러울 거라 생각하는 분도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합창단은 늘 몇달 동안 하는 것이 아니고 그저 몇번 연습 하고 연주하는 것으로 그해의 합창단은 끝나기 때문에 공부에 지장을 주거나 항상 데려다 주어 비지니스에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합창단 오디션에는 음계연습, 무반주 지정곡 부르기(주로 영어로 된 미국곡이나 라틴어로 된 합창곡의 일부), 또 All-State의 경우엔 Tonal Memory(한번 들려 주고 악보 보고 노래 부르게 하는 일종의 독보력 테스트), 그리고 매년 나오는 마드리갈 합창곡의 녹음을 틀어 주고 오디션하는 학생의 파트는 빼고 그 학생이 노래를 부르게 해 그 학생의 노래가 합창에 잘 어울리고 음정이 맞게 화음이 되는가를 심사하게 됩니다.  물론 아이가 어느 정도는 노래에 관심이 있어야 하겠지만 악기를 습득해서 남들이 듣기 좋게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에 비해 비교적 짧은 시간안에 발전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이가 당장 높은음을 잘 못내거나 성량이 풍부하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배워서 개발할 수 있게 됩니다. 그것은 마치 골프나 볼링을 배우지 않았을때는 공이 마음대로 가지만, 얼마만큼 배우고 연습했을 때는 다른 사람들과 취미로 즐길 수 있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또한 아이들이 대학에 지원할 때 자신의 노래들을 시대별,  장르별, 다른 Language별로 분류하여 녹음을 하고 CD를 만들어 지원하는 대학에 보내면 특별활동및 예능활동 점수에 높은 크레딧을 받게 됩니다.  아이들의 정서발달 뿐만 아니라 앞으로 대학지원을 위해 미리 준비하느 마음으로 노래를 가르쳐 보시기 바랍니다.

기사제공-성악전문 밀라노음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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