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_효과적인 여름방학 특별활동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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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렌공주 댓글 0건 조회 1,294회 작성일 10-04-0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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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여름방학 특별활동 지도
매년 5월이 오면 학부모들은 긴장하게 된다. 그것은 다름 아닌 올 여름동안에는 어떻게 어디에다 아이들을 보내 지도해야 할까 하는 고민이다. 사실 한국과 달리 미국의 학기는 아주 짧은 Winter Break 으로 인해 아이들이 9월 초 부터 6월 말 여름 방학을 맞기 전 까지 아주 긴 학기를 보내면서 지치기 쉽다. 그래서 방학동안에는 전적으로 학과공부에 관한 학원이나 Summer School에 보내기 보다는 시간을 잘 조절하여 아이들에게 조금은 색다르고 Pressure가 적은 특별활동을 첨부하여 학과공부와 함께 병행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여름이 지루한 학기의 연장이 아닌 새로운 기간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좋다. 또한 그 특별활동에 어떤 구체적인 목표가 있어야 동기유발을 할 수 있다. 그것은 아이들도 괞히 시간을 죽이는 것과 같은 활동에 찬성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여름동안 노래를 배워보는 것을 권하고 싶다. 노래를 배우는 것은 다른 악기와 달리 웬만큼 수준에 이르기 전에는 연습을 안하는 것이 도움이 되기 때문에 연습에 대한 스트레스를 없애고 시작할 수 있다. 또 소리를 크게 냄으로 학기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도 어느 정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여름 부터 시작하여 11월엔 버겐 카운티 합창단, 1월엔 Regional 합창단, 4월엔 All State 합창단에 오디션을 할 수 있으므로 목표를 갖고 의미있게 노래를 배울 수 있다. 남들이 그저 다 한다고 진도도 나가지 않는 악기렛슨에 학교가듯 매달리기 보다 아이들에게 신선하고 효과있는 여름이 되도록 생각의 변화를 가져봄도 좋을 듯 하다.
기사제공-성악전문 밀라노음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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