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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파파라치 ‘스냅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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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gel 댓글 0건 조회 483회 작성일 18-08-2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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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은 여행지에서 자연스러운 사진을 예쁘게 남기려는 관광객들과 지역기반 사진사들을 연결하는 플랫폼 서비스다. 각 지역 사진사들이 올린 포트폴리오와 가격을 보고, 사진사를 선택하면 여행지에서 친구들과 여행하는 사이 의식하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유명 연예인을 몰래 따라다니며 사진 찍는 ‘파파라치’와 같다. 사진은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의 이메일로 여행을 마치고 돌아올 때 쯤 전송된다.


전문 사진사가 아니라도 각 지역에는 아마추어 사진작가나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가진 DSLR 카메라를 다룰 줄 아는 지역민들이 많다. 이들이 소정의 촬영비를 받고 여행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멋진 사진을 찍어주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파파라치의 촬영기법으로 관광객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는 것이 키포인트다.


‘스냅샷’은 사진을 매개로 여러 지역 사진관들과 결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예를 들어, 특정지역을 여행하는 커플이 ‘스냅샷’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진 찍어 줄 사람을 찾는다면, 원하는 시간에 그 지역 전문가가 사진사로 나선다. 자연스럽게 각 지역 사진사들의 수입 영역이 증가해 관광지 홍보는 물론, ‘스냅샷’을 통해 사진을 찍고 싶은 관광객도 유치할 수 있다.

 

사진 비즈니스 플랫폼

 

관광과 관련, 현지인과 관광객을 연결하는 플랫폼은 여러 가지가 있다. 이를테면, ‘에어비앤비’(Airbnb)는 192개국, 3만4000여개 도시의 현지인들이 숙소를 제공하는 여행지 숙박 플랫폼이다. 하지만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사진을 위한 플랫폼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스냅샷’은 관광지 촬영뿐만 아니라 웨딩촬영도 가능하다. 기존 웨딩촬영은 인위적으로 꾸민 장소와 정해진 곳서 촬영했다. 하지만 최근 이색적인 웨딩촬영을 원하는 신혼부부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 사진사가 정해진 일정에 따라 신혼부부를 따라다니면서 자연스럽고 행복한 모습을 촬영해 멋진 웨딩화보집을 만드는 방식이다.


이처럼 ‘스냅샷’은 다양한 규모의 수익사업에 적용될 수 있다. 시장은 국내에서 머물지 않는다. ‘스냅샷’은 ‘에어비앤비’ 등과 같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사업할 수 있다. 한국의 여행지를 시작으로 전 세계 여행지로 점차 확대할 수 있다.


‘스냅샷’은 각 지역에서 사진업에 종사하는 사진사, 사진동호회 회원, 고성능 카메라를 갖고 있는 대학생 등 사진 찍을 수 있는 ‘사진사 그룹’과 함께 이들이 찍은 사진을 더욱 깔끔하고 예쁘게 편집하는 편집디자이너가 공급자가 된다.


‘스냅샷’의 이용료는 전적으로 시장이 결정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각 지역 사진사, 편집자들이 자신의 포트폴리오와 함께 받기 원하는 이용료를 함께 올린다. 관광객은 그 지역의 다양한 사진사들 가운데 포트폴리오와 가격, 이용후기를 보고 사진사를 선택한다. 그리고 사진 편집자 중 마음에 드는 스타일로 편집하는 사람을 선택한다. 물론, 편집자 선택을 생략할 수 있다. 


‘스냅샷’ 홈페이지를 통해 결제된 금액 중 약 10%는 ‘스냅샷’의 주 수익원이 된다. 나머지는 촬영이 끝난 후 서비스 제공자(각 지역 사진사 및 편집자)에게 전달된다.

 

해외네트워크, 월 수십 억 매출 기대

 

서비스 시작 초기 한국 관광지 10개 지역에서 매월 4회(매 주말 1회당 20만원 기준)의 촬영이 이뤄질 경우 매출은 800만원(20만원×4회×10개 지역)이다. 편집비 매출은 100만원(5만원×2회×10개 지역)이다. ‘스냅샷’ 본사는 사진사, 편집디자이너 1명 당 900만원의 매출 가운데 수수료 10%에 해당하는 90만원을 챙긴다.


만약, ‘스냅샷’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시장을 넓힐 경우 더 많은 사진사로부터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매달 100개의 서비스 지역에서, 1800건(‘에어비앤비’ 2012년 8월 숙박자의 10% 수준)의 촬영이 이뤄진다면, 촬영매출 360억원(촬영비 20만원×1800회×100개 지역), 편집매출 45억원(편집비 5만원×900회×100개 지역, 촬영자의 절반만 신청한 것으로 가정) 등으로 총매출 405억원이 발생한다. ‘스냅샷’은 수수료만 월 40억원을 챙길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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