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품·전시상품 판매 리퍼브 사업 > 안전빵 창업아이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안전빵 창업아이템


 

반품·전시상품 판매 리퍼브 사업

페이지 정보

작성자 Angel 댓글 0건 조회 527회 작성일 18-08-25 06:27

본문

리퍼브 사업은 반품이나 전시상품, 약간 흠이 있거나 색상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제품, 이월상품, 단종 상품 등을 새롭게 단장해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리퍼브’는 ‘새로 꾸미다’를 의미하는 ‘리퍼비시’(refurbish)의 준말로 구매자의 단순 변심이나 미세한 흠집 등으로 반품되거나 진열장에 전시됐던 제품들이다.


미국 등 여러 선진국에서는 오래 전에 정착된 판매방식으로, 특히 미국은 반품제도가 발달해 반품된 제품을 ‘리퍼브제품’이라는 이름을 달아 다시 파는 경우가 흔하다. 따라서 별도로 매장을 설치해 리퍼브 전문 코너를 운영하는데, 대부분 정품보다 30~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유통업체는 값싸게 재고품을 줄일 수 있고, 소비자들은 똑같은 제품을 싸게 살 수 있어 서로에게 이득이 된다는 장점이 있다. 선진국의 경우 이들 제품에 대한 애프터서비스도 철저해, 구입 후 6개월에서 1년 정도는 애프터서비스를 보장받는다.

 

다양한 제품 온·오프라인 병행 판매

 

장롱, 식탁, 소파 등 리퍼브 제품은 새 것이지만 전시, 반품 등의 이유로 도장이 살짝 벗겨지거나 표면에 약간의 오염이나 흠집이 있는 것들이다. 이 같은 리퍼브 제품은 정상제품보다 평균 40∼50% 저렴하다.


일부 리퍼브 숍에서는 반품 시기를 놓친 명품 가방이나 선글라스 등이 시중가의 70∼80%에 판매되는가 하면 110만원 대의 노트북이 60만원 대에 판매되기도 한다. 새 제품이나 다름없는 제품을 반값 가까이 싸게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리퍼브 제품을 구입하는 사람은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젊은층으로 최근 관심을 끌며 수요가 늘고 있다.


리퍼브제품은 온라인의 경우 11번가 리퍼브, 옥션 리퍼브, 롯데닷컴 리퍼브, 어바웃 리퍼브 가격비교, G마켓 리퍼브, 리퍼브 위즈위드 등에서 개별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온라인처럼 단품 중심으로 판매하기보다는 다양한 제품군을 판매하는 종합몰 형태로, 고객이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매장을 병행한다면 사업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판매의 경우 리퍼브 제품의 반품 이유 등을 명확히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새 제품과 유사한 재고상품, 미개봉 제품, 개봉한 제품이지만 소비자 변심에 의해 반품된 상품, 전시 또는 임대한 제품, 일정기간 동안 사용했다가 반품한 상품, 새 제품 등의 카테고리로 나눠 제품을 판매하면 효과적이다.


리퍼브 제품은 소비자에게 제품의 신뢰도를 명확히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가장 역점을 둬야 할 부분은 검수과정이다. 하나의 제품을 최소 3~4회 이상 검수해야 한다. 한 번의 판매를 거친 제품이기 때문에 정품 여부에 대한 고객들의 문의가 많은 탓이다. 아직은 리퍼브 시장에 대한 고객 인지도가 높지 않고 경쟁 업체도 이제 막 생겨나는 시점으로, 보다 많은 경쟁사들이 생겨나면서 시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