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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도우며 생활비도 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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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베이질 댓글 0건 조회 1,125회 작성일 11-07-2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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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니에 위치한 EK헬스클리닉(대표 기유리나)이 한인들의 홈케어를 위한 전문인을 양성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해부터 간호보조사 양성에 힘을 기울여온 EK클리닉은 올해 홈케어 에이전시, 메드사이드(Medside)와의 예약을 통해 한국어 홈헬스 및 홈케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3월부터 홈케어 서비스를 위한 간병인을 양성할 계획이다.

홈케어 서비스는 환자를 가정 방문해 이뤄지는 건강 도우미 서비스로 간병인 교육은 1달간 진행된다. 기유리나 대표는 “최근 애틀랜타에 각종 한인 전문의가 늘어나는 등 의료서비스는 향상됐으나 한인들을 위한 홈케어 서비스는 부족한 상황이었다”며 “EK클리닉이 한인 환자들에게 한국어 홈헬스 및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대표는 “EK가 다음 달부터 홈케어 서비스를 담당할 간병인을 양성할 예정으로 4주 코스인 간병인 교육은 영어 구사능력과는 무관하게 받을 수 있다”며 “간병인은 질병으로 고통 당하는 노인들을 돌본다는 보람과 더불어 최근 불경기로 고통 당하는 한인 가정경제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기대표는 한인 환자들에게 병원 치료 후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를 이용해 홈헬스나 홈케어 서비스를 받을 것을 권장했다.

기대표는 “미국 환자들의 경우, 보통 병원에서 퇴원한 후 홈헬스 서비스를 받지만 한인들은 영어 미숙으로 미국계 간호사 및 간호보조사 서비스를 받아 들이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며 “홈헬스 서비스는 의사 사인이 있으면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를 통해 일정 기간 동안, 홈케어 서비스는 메디케이드로 장기간 받을 수 있으므로 특히 노인들의 경우, 홈케어 서비스를 신청해 생활에 도움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기대표는 “EK는 앞으로도 너싱홈 등 장기 환자 케어를 위한 노하우 제공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EK클리닉은 다음 달부터 한국어 응급처리/심폐소생수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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