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창업가이드 - 종업원 채용시 고려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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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asil 댓글 0건 조회 1,324회 작성일 13-05-20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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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를 운영하려고 할 때 상점의 투자자, 즉 점포 경영주 혼자서 점포를 경영하기란 매우 어렵다. 이렇기 때문에 경영주는 조력자인 종업원을 채용해야 하는 것이다. 물론 소규모 점포인경우 경영주 혼자서 점포를 운영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종업원을 채용해야 하는데 전혀 생면부지인 사람을 모집, 채용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종업원은 점포의 한 부문의 업무를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종업원의 능력에 따라 점포의 발전이 좌우될 수도 있다. 따라서 채용에 있어서 매우 신중을 기하여야 하며 종업원을 모집하기 위한 적절한 절차 및 채용원칙을 수립하여야 한다.
1) 종업원 채용 전에 인원 및 배치계획 수립
종업원을 채용하기 전에 경영주는 먼저 점포 운영에 몇 명의 인원이, 어떠한 능력을 소유하 고 있어야 하는가를 결정해야 한다. 따라서 경영주는 매장의 크기, 고객수 업무량, 가장 바쁜 시간대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인원 계획 및 배치계획을 짜야 한다. 피크시간이 아닌 경우에는 별도로 종업원을 고용할 필요가 없다. 이것은 인건비의 절감 및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신중히 고려되어야 할 사항이다.
또한 소규모 점포에서는 종업원이 현금을 취급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종업원의 신분이 확실한지 확인하는 과정도 필요하다. 종업원이 해야할 직무가 무엇인지 먼저 조사되어야 하며, 이에 따른 필요인원수 및 요일별 인원의 배치 계획도 수립되어야 한다. 점포에서 필요한 종업원들의 근무할 시간과 기간을 정확하게 결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지원자들의 근무 가능한 시간과 기간이 점포에서 필요로 하는 여건과 일치하여야 한다.
종업원 채용 시 고려사항
* 어떠한 능력이 있어야 하는가?
* 몇명이 필요한가?
* 연령은 어느정도가 좋은가?
* 경력/신입여부, 정식직원/아르바이트 여부를 정한다.
2) 가능한 최대의 방법으로 최대의 인원을 확보한다.
필요한 인원이 결정되면 가능한 모든 방법을 이용하여 종업원을 즉시 모집한다. 이때에는 점포에서 필요한 근무시간대, 자격요건 그리고 급여조건 및 지급방법이 결정되어 있어야 하며 지원자가 문의를 해 올 때 정확하게 설명하여 주어야 한다. 이것은 지원자에게 원하는 조건을 알려주어 빠르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종업원 모집방법
* 상점 내부나 앞쪽에 모집광고 게시물을 부착한다.
* 지역신문 등에 광고를 게재한다.
* 인터넷 구인란에 광고를 게재한다.
* 고객이나 종업원의 추천을 통하여 채용한다.
3) 고용 전 작성서류
종업원 채용 시 지원자들이 작성해야할 서류와 점포 경영주들이 작성해야 할 서류가 있다. 특히 취업신청서는 반드시 작성할 필요가 있는데, 이것은 취업희망자가 점포에 지원을 할 때 작성해야 할 서류이다. 작성된 서류에 있는 정보는 지원자의 인적사항, 학력사항, 그리고 경력사항 등을 요약한 것이다. 취업신청서가 준비되어 있지 않을 시에는 이력서를 받도록 한다.
4) 면접시 점검해야할 사항
게시된 포스터 및 구인광고를 통하여 취업을 원하는 희망자가 있을 시에는 먼저 상점 내에 구비된 소정의 신청서 또는 이력서를 제출하도록 하며 이 때 면접 일정 및 시간을 함께 알려준다. 면접시에 점검해야 할 사항은, 제출된 취업신청서 또는 이력서 등을 통하여 지원자의 경력 및 가족사항, 성격 등을 확인하는 것이다.
또한 상점에서 제공할 급여 및 근무일정, 휴무 등에 관하여 정확하게 알려주어 근무 희망자 입장에서도 근무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정확한 고려 대상이 되어야 하며, 향후 근무를 할 때 이러한 사항의 변동이 있다면 근무의욕이 절감 될 수 도 있다. 면접시에 중점적으로 점검해야 할 사항은
첫째, 이 사람이 정직한 사람인가 하는 점이다. 물론 짧은 시간을 통하여 이러한 사항을 파악하기는 어렵겠지만 면담을 통하여 취업신청서에 기재된 사항을 확인하다 보면 경영주 입장에서 어느 정도 이러한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둘째, 기본적인 업무자질을 소유하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
.
셋째, 책임감이다. 아무리 일을 잘한다 하여도 약속을 잘 지키지 않는다거나 연락 없이 결근을 하는 경우는 점포에 절대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못된다. 특히 면접시간에 늦는 지원자는 절대 고용하지 말라. 처음부터 시간을 어긴다면 이것은 대단히 무책임한 사람인 것이다. 면접이 끝나게 되면 사후 통보일자를 알려주고 면접에 응해 주어서 고맙다는 인사를 하며, 채용의사가 없더라도 끝까지 예의 바르게 응대하여야 한다.
취업희망자도 여러분의 고객임을 명심해야한다.
(면 접 내 용)
* 경력, 관심, 희망사항에 대해서 대화를 나눈다.
* 가족이나 교우관계에 대하여 대화를 나눈다.
* 주택사정, 통근사정에 대하여 물어본다.
* 급여제도, 복리후생에 대해서 알려준다.
* 직무를 설명한다.
점포의 업무에 있어서 부적격한 사항을 점검하다가 만약 부적격하다고 판정되면 즉시 통보해 주어야한다. 아래에는 이러한 판정을 내리는 몇 가지 예이다. 면접 전에 점포 경영주는 이러한 판단기준을 명확히 한 후 면접에 임해야 한다
.
(실 격 사 항)
* 점포의 근무일정과 맞지 않는 지원자
* 근로기준법상 고용할 수 없는 연령인자
* 업무에 관심이 없는 지원자
* 정직하지 못한자
채용이 결정되면 즉시 지원자에게 통보하여 점포에서 원하는 날짜에 출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개인적인 스케줄이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출근 1주일 전에 통보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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