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되는 점포를 위한 인테리어 방법 > 인테리어/개업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인테리어/개업


 

잘 되는 점포를 위한 인테리어 방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angelica 댓글 0건 조회 645회 작성일 14-02-03 05:28

본문

소자본 창업자에게 점포 인테리어는 가장 중요한 고객유인수단의 하나이다. 인테리어에 세심한 신경을 쓴 창업자는 점포매출의 우위를 누릴 수 있다.

소점포에는 SI(Store Identification)전략이 있다. 멀리서 봐도 분명히 알아 볼 수 있는 점포의 외관, 특징이 있는 포장 등은 상점주가 노력만하면 충분히 차별화 요소로 살릴 수 있는 부분들이다. 상호, 간판, 상점 외관, 인테리어, 진열대 등은 제품력 이전에 고객을 끌어들이는 역할을 해주는 중요한 요소들이다. 이것이 바로 점포의 외형적 이미지 전략이다.
기본적인 것부터 차근차근 짚어보자.
arrow_dot003.gif [1]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파악하라
점포의 전면은 고객이 점포의 분위기에 매력을 느껴 매장 안으로 들어가고픈 충동을 일으키도록 참신하면서도 깨끗하게 꾸며야 한다.

출입구는 고객의 동선과 편의성을 충분히 배려한 위치에 만들어야 한다. 입구 부근에 편의시설도 설치해야 한다. 비 오는 날에는 우산꽂이를 준비하고 출입문 앞에 발판을 깔아놓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해당점포의 정기 휴일과 영업시간을 게시하여 고객이 헛걸음하지 않도록 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카드의 종류를 명시할 필요가 있다.

고급스런 점포분위기를 원한다면 은은한 조명으로 고객을 맞아보는 것도 효과적이다.
arrow_dot003.gif [2] 점포외부 장식을 너무 호화롭거나 화려하게 꾸미는 것은 금물이다.
점포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웅변하는 상호, 법령을 어기지 않으면서도 눈에 잘 뜨이는 간판, 한 번 들어가고 싶게 하는 깔끔한 출입구는 고객을 유치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까지 하게 된다. 고객은 상점의 외관만 보고도 판매하는 제품이 무엇이며, 그 이미지는 어떻고, 가격대는 어느 정도인가까지 짐작하게 된다.

화려한 점포라면 고객은 점포의 상품이 고가품일 것으로 생각하여 부담을 느끼게 될 것이다.

동네에 있는 제과점이면서 너무 고급스럽게 꾸민 외양은 빵 값이 비쌀 거라는 선입견을 주어 오히려 매출을 떨어뜨릴 수 있다. 따라서 신규고객을 많이 확보하려면 부담 없이 자연스럽게 방문할 수 있는 외관을 꾸미는 게 좋다. 또는 밝은 조명을 이용하여 고객에게 선명하고 산뜻한 이미지를 주거나 공개된듯한 느낌을 주는 것도 좋을 것이다.

차별화도 좋지만 지나치게 개성적이어서 도대체 무슨 제품을 파는 상점인지 알 수 없게 한다면 일단 점포로서의 점수는 낙제.
arrow_dot003.gif [3] 인테리어 색상은 신중하게 선택하라
인테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색상이다. 업종과 주 고객층이 누구냐에 따라 가장 적합한 색상을 골라야 하고 점포이미지를 통일하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서로 다른 색상보다는 같은 계열의 색상으로 강약을 대비시키는 방법이 무난하게 많이 쓰이고 있다. 예를 들어 투톤(two-tone :두 가지 색상으로 배열하는 방법)을 사용하면 안정감 있고 무난한 느낌을 심어줄 수 있다.

식사가 주가 되는 곳은 붉은 계열이 식욕을 촉진시켜주므로 눈에 띄고 싶은 부분을 붉은 계통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단, 붉은색이 너무 많아지면 부담감과 무게감에 고객이 지쳐 할 수 있으니 주의한다. 중후하고 고급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하면 푸른색계통이나 검은색과 무채색 계열이 효과가 있다.
arrow_dot003.gif [4] 상품은 매장 밖에서 보이도록 하라
밖에서 보이는 상품이 고객을 점내로 유도하는 매우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한번 들어가 볼까'라는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레이아웃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눈에 띄는 상품을 진열한다거나 고객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테이크아웃형태를 설치하는 것도 좋다.
arrow_dot003.gif [5] 점포의 조명상태가 매출액을 좌우한다.
일반적으로 번창하는 점포는 밝고 청결하고 활기차다. 이러한 이미지는 점포 내부와 외부에 설치되어 있는 조명에 의하여 연출이 가능하다. 매장 내의 조명은 취급하는 상품에 따라 다소 다르지만 밝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주력 상품이나 유인상품의 경우 눈에 잘 띄도록 조명을 밝게 하여 차별화 할 필요가 있다.

조명은 마치 반딧불처럼 고객을 유인(誘引)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 매장내의 밝기는 800∼1,000룩스가 적당하며, 주위의 매장과 비교해서 밝기가 떨어지지 않게 유지(維持)해야 한다.
arrow_dot003.gif ◇ 초보자도 알아야 할 점포공사를 시행하는 절차와 방법
점포를 구하고 나면 점포 만들기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점포창업은 단계마다 초보창업자가 풀어가기에는 벅찬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업종과 주 고객의 컨셉트에 맞는 경쟁력 있는 점포를 만들기 위해서는 능력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전문가에게 마냥 의존해서는 자신이 원하는 점포를 만들기 어렵다. 점포공사의 절차와 체크포인트를 숙지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현장점검으로 계획기간 내에 컨셉에 부합되는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점포공사를 시행하는 절차와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구상 및 기본 레이아웃 결정업종과 주 고객, 점포 주변상황 등을 감안해 점포분위기 컨셉트와 예산을 정하고, 입구의 위치, 동선은 어떻게 할 것인가, 음식점이라면 주방의 면적, 위치 등을 결정하고 평면도에 그려 넣는다.

2) 설계
평면도, 정면도, 입면도 등과 함께 레이아웃을 상세하게 결정하고 설비기기의 계획, 설계 등으로 행한다. 설계업자에게 의뢰할 경우에도 기본적 지식은 필요하며, 설계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좋은 레이아웃이 나오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3) 견적/발주
복수의 시공업체에게 견적서와 시공방법의 제안서를 내게 한다. 그 가운데 예산과 조건을 고려해서 가장 적합한 업체를 선정한다. 가능한 해당지역의 업체를 선정하면 향후 A/S 및 책임시공 면에서 유리하다.

계약서와 공사내역서에는 공사의 계획, 총 계약금액과 지불방법, 공사내용이나 사용재료, 추가공사, 공사변경 등의 책임과 금액 등이 명기되어야 한다.

여기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공사금액의 지불방법이다. 계약금 1/3, 중도금 1/3, 잔금 1/3을 지불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공사가 끝난 후에 보완이나 하자 보수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준공 1개월 후에 지불할 수 있도록 협의를 하는 것이 좋다.

4) 시공
시공업자가 선정되면 먼저 철거 공사를 시행한다. 철거 공사가 끝나면 목공, 바닥, 천장, 조명, 주방 등의 공사를 진행한다. 이때 점주가 매일 현장에 나와 자신의 의도를 시공업자에게 요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설계대로 자재를 제대로 써는지, 마감 부분을 소홀히 하지 않는지를 체크한다.

공사현장에는 매일 찾아가 공사가 공정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본다. 그리고 공사 중에 공사내용을 변경하거나 추가할 경우, 반드시 사전에 협의하도록 하고 그 공사가 필요한 이유와 공사비용에 대해 문서로 확인해 둔다. 이것은 공사완료 후 대금정산 단계에서 종종 갈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공사가 완료되면 설계도나 사양대로 공사가 진행되었는지를 체크하고 남은 공사와 추가 공사 등에 대해서 확실하게 해두는 것이 좋다.

5) 오픈
인테리어 및 외부공사가 완결되면 상품반입과 진열, 접객교육 등을 행한다.

모든 준비가 끝나면 마침내 오픈. 이 때 의외로 곤란한 것이 축하 화환이나 화분 처리문제이다. 친구나 주변사람들의 정성이 담겨져 있지만 애써 장식해 놓은 상품의 빛이 바랠 수 도 있기 때문이다. 상품과 적절한 조화를 이루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arrow_dot003.gif ◇ 인테리어 할 때 주의할 점
- 매장이 지나치게 관리의 편의만을 위하여 반품하기 쉽게 진열을 하거나, 납품처별로 관리하기 쉽게 진열한다면 고객 위주라기 보다는 매장관리의 편의만 생각한 결과가 된다. 이렇게 관리하기 쉬운 매장은 상품을 고르는데 불편할 수밖에 없다. 매장은 언제나 고객중심이 되어야 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