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점포와 쪽박점포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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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gelica 댓글 0건 조회 1,530회 작성일 14-01-29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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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성공 제1법칙
우리나라에는 수십만 개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존재한다. 그 중에는 대박점포도, 쪽박점포도 얼마든지 있다. 과연 무엇이 이러한 ‘대박점포’와 ‘쪽박점포’의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일까? 많은 사람들이 그 차이를 알고 싶어 하지만, 대부분 쉽게 그 차이를 설명하지는 못하는 것 같다.
누군가가 “그 차이가 무엇입니까?”라고 묻는다면, 필자는 전혀 주저하지 않고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를 얼마나 제대로 활용하느냐, 못하느냐에 관한 차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즉, 가맹본부를 130% 제대로 활용하는 가맹점은 ‘대박점포’가 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쪽박점포’가 된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필자는 이를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성공 제1법칙”이라고 말하곤 하는데, 여기에는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기초는 가맹본부가 가지고 있는 성공 노하우에 있다”는 가장 기본적인 원리를 근거로 한다. 결국, 가맹본부가 보유하고 있는 ‘성공 노하우’를 얼마나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가에 성공과 실패가 결정된다는 것이다.
혹자들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별다른 ‘성공 노하우’를 가지고 있지 못하다고 불만을 털어 놓는다. 워낙 내실 없는 가맹본부가 많은 탓이기도 하지만, 분명한 것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가 가맹점주 개개인의 노하우보다는 훨씬 크다는 것이다. 아주 간략한 예를 한번 들어보면 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어느 한 프랜차이즈 기업의 가맹점 수가 100개라고 가정해 보자. 그렇다면, 이 프랜차이즈는 최소한 100번의 창업을 경험한 꼴이 된다. 그것도 오직 한 가지의 창업아이템으로 말이다. 아무리 이 가맹본부가 별다른 성공 노하우도 없이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100번 정도의 똑 같은 창업을 해 본 경험이 축적되었다면 과연 그 가맹본부의 노하우를 무시할 수 있을까?
바로 여기에 포인트가 있다. 물론, 가맹계약을 체결하기 전이라면 “아주 까다로운 눈”으로 가맹본부를 살펴봐야 한다. 하지만, 일단 가맹계약을 체결하고 가맹점 사업을 시작한 상태라면, 그 때는 가맹본부의 부족함에 대해 불평을 늘어 놓기 보다는 어떻게 해서든 그 가맹본부가 보유하고 있는 ‘성공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야 하는 것이다.
필자는 창업 강의를 할 때마다,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를 최대한 귀찮게 하라”고 주문하곤 한다. “우는 아이 떡 하나 더 준다”고 했던가? 프랜차이즈 가맹점 사업에서도 동일하다고 보면 정확하다. “돈 더 벌게 해 달라”고 자꾸 요구하는 가맹점을 가맹본부는 한번이라도 더 챙겨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성공 제1법칙”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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