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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업력에 주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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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gelica 댓글 0건 조회 1,701회 작성일 14-01-27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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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탄생된 지 채 1년도 되지 않은 프랜차이즈와 10년 이상의 업력을 가진 프랜차이즈가 있다. 창업자는 어느 쪽을 선택하는 것이 더 유리할까? 사실 이 질문에 대한 정답은 없다. 다만, 두 경우 모두 그 위험성에 대해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우선, 10년 이상의 업력을 자랑하며 일정 수준 이상으로 성장한 프랜차이즈의 경우다. 오랫동안 사업이 지속되었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가능하지만, 그만큼 시대에 뒤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현재 전개되고 있는 사업의 현황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가맹점 수에 있어서 큰 변화가 없고, 안정적인 매출을 창출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최근 3년 동안의 경영 성과도 매우 중요한 점검 항목이다. 10년이 넘었다고 하더라도 최근에 뚜렷한 하락세를 나타내는 프랜차이즈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

보통 10년 이상 프랜차이즈 사업이 지속된 경우에는 가맹점 수도 일정 수준 이상이고, 가맹본부의 자산 및 매출액 규모 등도 상당한 편이다. 게다가 브랜드 인지도 등에서 상대적인 우위를 보일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창업희망자들이 더 선호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장수 브랜드의 경우, 변화와 혁신 역량을 꼭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즉, 장수 브랜드일수록 최근의 트렌드를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있는데, 결국 사업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도 볼 수도 있다. 결국, 변화와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꾸준히 새롭게 변신하고 있는지를 확인해 봐야 한다.

갓 태어난 신생 프랜차이즈 경우는 어떨까? 사실, 매년 1,000개에 육박하는 새로운 프랜차이즈가 등록되고 그와 함께 700-800개 정도가 사라진다. 결국, 대부분의 가맹본부가 채 1~3년을 넘기지 못하고 사라진다고도 볼 수 있다. 바로 창업자가 큰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대목이다.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자의 가장 큰 위험은 가맹본부가 사라져 버리는 것이다. 아직 일정 수준의 궤도에 오르지 못한 신생 프랜차이즈일수록 이러한 위험은 훨씬 크다고 볼 수 있다. 결국, 사업이 안정적으로 전개되고 있는지에 대한 확인이 필수일 수 밖에 없다.

또한, 신생 프랜차이즈는 아직 충분한 검증이 이루어졌다고 보기 어렵다. 더 많은 시행착오가 필요할 것이다. 점포 운영에 대한 노하우도 아직 덜 정비되어 있을 수도 있다. 진입장벽이 낮아 새로운 경쟁업체가 쉽게 시장에 진입할 수도 있다. 이 모두가 위험요인이라 할 수 있다.

결국, 신생 프랜차이즈를 선택하고자 한다면 그 만큼 심사숙고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업타당성에 대해서, 가맹본부의 사업역량에 대해서, 경쟁업체에 대한 상대적인 경쟁력에 대해서,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업계획의 구체성에 대해서 충분히 알아볼 필요가 있다.

물론, 신생 프랜차이즈라고 해서 무조건 회피하거나, 장수 브랜드라고 해서 무조건 선호하는 것은 창업자의 바람직한 태도는 아니다. 다만, 선택하고자 하는 프랜차이즈의 업력에 따라 창업자가 주의해야 할 사항을 숙지하고 충분한 검증 후에 선택해야 한다는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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