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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족 사로잡아라 ‘서비스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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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라곤 댓글 0건 조회 2,403회 작성일 12-06-21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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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청소·식사 등 진화
요즘은 싱글부머 시대다. 5가구 중 1가구는 1인가구라는 통계에서도 알 수 있듯, 싱글족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이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생활 편의 서비스가 눈길을 끈다. 빨래, 청소, 식사 등 생활 편의 서비스가 점차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 세탁기 없어도 빨래 OK
크린토피아는 세탁 멀티숍 ‘크린토피아+코인워시’로 싱글족의 골칫거리인 세탁문제를 해결해주고 있다. 기존 세탁편의점과 저렴한 가격에 물세탁할 수 있는 코인세탁을 결합시킨 토털 세탁 전문점이다.
드라이클리닝과 물세탁 서비스를 한곳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고, 가정용 세탁기로 어려웠던 세탁물을 빨래방의 대형세탁기를 사용해 세탁에서 건조까지 1시간 안에 해결할 수 있다. 좁은 주거공간에 세탁기와 건조대를 들이기 어려웠던 싱글족에게 제격이다.
시간적 여유가 없는 고객들을 위해 세탁편의점 직원이 대신 세탁해주고 고객이 올 때까지 보관해주는 세탁대행 서비스도 1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누구나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 매일 반찬 바뀌는 배달 도시락
‘본도시락’은 테이크아웃과 배달 서비스로 끼니를 손수 챙겨먹기 어려운 싱글족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흑미밥과 일곱 가지 종류의 한식반찬, 과일, 그리고 위생용 미니 생수까지 완벽하게 한끼의 메뉴를 배달해준다.
전통 한방차를 판매하는 카페 ‘오가다’는 차한잔도 직접 배달해준다. 일반 커피전문점이 일정 금액 이상 주문해야 배달해주는 반면 오가다는 대추차, 모과유자차, 매실차, 도라지차 등 평균 4000원대인 차 한잔도 배달주문할 수 있어 싱글족의 반응이 좋다.
▶ 구석구석 청소대행
청소대행업체인 ‘삼성명품크린’은 싱글족 혼자 하기 힘든 대청소의 고민을 덜어준다. 거주청소 서비스를 이용하면 침실, 거실, 주방, 욕실, 발코니 등 집안 구석구석을 깔끔히 단장할 수 있다.
청소전문가가 눈에 보이는 더러움뿐만 아니라 주방 및 욕실, 창틀 등의 찌든 때는 물론 평소 지나치기 쉬운 싱크대 밑과 천장 등 집안 전체를 깨끗하게 청소한다. 또한 거주명품 스페셜 패키지를 이용하면 카펫, 소파 및 침대 클리닝과 에어컨 및 세탁기 분해 청소, 피톤치드 시공을 받을 수 있어 한결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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