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인테리어 `하우징 코스메틱` > 이색 창업아이템

집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가장 편안한 장소이다. 하루 일과에서 쌓인 피로를 말끔히 풀고 다음 날을 위한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우리에게 최상의 쉼터이자 안식처이다. 하지만 안락하고 깨끗한 집을 원하는 우리의 바람과는 달리 청소를 못하거나 정리를 해도 티가 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집을 정리할 시간도, 아이디어도 없다면 한 달에 한 번 집안 청소와 인테리어를 대행해 주는 하우징 코스메틱(Housing-Cosmetics)을 추천한다. 집안을 아름답게 단장시키는 하우징 코스메틱은 본코스메틱의 블로그에 소개된 단어이다. 여기서 본코메스틱(Wohnkosmetik)을 내 집을 위한 기분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한다. 집안청소(하우징)와 집단장(코스메틱)을 모두 원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우징 코스메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콘스탄체 코엡(Constanze Kopp) 본코스메틱 사장은 함부르크 출신의 실내 장식가이다. 일반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와는 차별화된 솜씨와 노하우 덕분에 일급으로 300유로를 벌고 있다. 그녀의 노하우는 청소와 정리, 재배치하기, 상담 같은 간단한 것인데 이 과정들을 어떻게 하는지 방법만 익힌다면 값비싼 투자를 하지 않아도 멋지게 실내를 장식할 수 있다고 한다.

"집을 단장하는데 반드시 돈을 들여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시간과 관심이 필요하죠.(A new home must cost no money-but it costs time and love)"라고 적힌 블로그의 글귀에서 그녀의 하우징 철학을 엿볼 수 있다.

 

고객들 중에서는 개인 고객 외에도 일반병원, 숙박업소, 상점의 진열창을 꾸미기 원하는 고객도 있다. 일정한 공간에 그녀의 노하우와 손길을 원하는 사람들이 본코스메틱의 고객이다. 블로그에는 인테리어 서비스의 전후 사진을 다양하게 올려놓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