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과일을 크라우드소싱하는 아이스크림 가게 > 이색 창업아이템

뉴질랜드의 가이아포 젤라또(Giapo Gelato)는 유기농 과일을 재배하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가게의 새로운 “가이아포 인증 유기농” 제품군의 원료 공급자로서 등록하도록 하고 있다. 오클랜드에 위치한 가이아포 젤라또는 건강에 좋은 천연 젤라또와 셔벳 제품군을 제공하며, 스피루리나, 페이조아, 칠리 초콜릿 등의 혁신적인 맛이 포함된다.

7월 첫째 주부터 새로이 크라우드소싱에 노력을 기울이기 시작했는데, 그것은 바로 대중들이 제공하는 유기농 과일을 제품에 사용하는 것이다. 고객들은 과일을 재배할 때 제초제나 해충제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해야만 자격요건을 갖출 수 있다. 이러한 사항이 준수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임의로 테스트를 거치게 된다. 공급되는 과일의 가격은 현재 시가로 계산되며 가이아포는 공급자에게 그 댓가로 가이아포 젤라또를 무료로 제공한다. 매 재배 시기마다 과잉 생산되는 농산물을 감안한다면, 자신이 생산한 과일의 여분을 무료 아이스크림으로 교환하는 것은 안전한 거래가 될 것이다. 이 아이템은 고객들에게 좋은 이야깃거리가 될 뿐 아니라 고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현지에서 만들어진” 제품으로서도 홍보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