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조달계획과 작성 > 창업자금

일반적으로 창업자가 사업을 구상하게 되면 먼저 호주머니 사정을 살피게 마련이며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느라 적금도 해약하게 되고 집도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하기도 한다. 부동산도 팔 계획을 세우게 되고 때로는 자금이나 기타 사정으로 동업을 하게 되는 경우도 생기게 마련이다. 이렇게 보유하고 있는 자금을 통해 자기자금조달 내역서를 만들게 된다. 이때 예상보유자금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모두 빌려야 한다.

보통 타인자본은 정부지원기관, 금융기관, 사금융, 보험회사, 신용금고 등에서 대출을 받거나 개인적으로 사채를 빌려 충당하게 되는데, 그 차입처에 따라 이율이나 상환기간 등 조건이 달라지는 것이다. 따라서 구체적인 차입조건들을 타인자금조달내역서에 명기해 두어야 한다.

이러한 타인자금조달 내역서는 차입금 상환계획서를 작성하는 기초가 되는 자료이기도 하다. 이러한 자기자금조달계획표의 작성은 창업자와 동업자(투자자)의 자금조달여건이나 능력에 따라 그 항목과 내용이 달라질수 있으나 자기자금 조달계획표와 타인자금조달계획표로 나누어 작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