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리스트 종합 휴게소 > 대박 창업아이템

최근 자전거 수요가 늘어나며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나, 환경이나 안전 관련문제가 계속 해서 발생하고 있다. 사이클리스트들의 고가 자전거는 도난의 우려가 있어 회사나 공원 등에 함부로 세워놓고 쉬기에 마음이 편치 않기 때문에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는 장소를 찾아 움직이고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날씨 등으로 인해 땀으로 범벅이 되어 버리거나 고장으로 인한 어려움도 겪는데, 브라질에 있는 Aro 27은 카페이자 자전거 수리샵으로서 이런 사이클리스트 들의 불만을 없앨 수 있도록 샤워시설과 자전거 주차장을 제공하고 있다.



Aro 27는 도난사고로 인해 회사 또는 공원에 주차하기에 불안한 자전거를 보관해주며 관련한 제품을 판매하고 수리도 해준다. 자전거 수리와 관련된 강의도 진행하며 사이클리스트가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카페공간뿐만 아니라 샤워공간까지 제공한다. 자전거도로 옆에 위치하여 사이클리스트들이 편하게 들려서 쉬고 정보를 얻어가는 등 그들의 커뮤니티형성을 돕는다.



자전거를 타면서 생긴 땀을 씻고 출근하려는 직장인, 그리고 각종 사이클 동호인들이 Aro 27의 주 고객이다. 고가의 장비를 구비하거나 그들의 사이클을 아끼고 직접 정비하고 싶어 하는 많은 사람들이 Aro 27를 이용하고 있으며 전문 사이클리스트가 아니더라도 자전거도로 옆에 위치하여 일반 자전거 이용자도 식사와 휴식을 위해 방문한다.



사실 자전거 카페 자체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그러나 Aro 27은 이런 기존에 있던 기능뿐만 아니라 자전거 장비의 판매 및 수리센터를 운영하며 워크숍을 통하여 수리법이나 심각한 문제 해결법을 알려주기도 한다. 또한 자전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이클 리스트들이 샤워를 할 수 있게 하여 상쾌한 기분으로 사이클링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국내 자전거 시장의 규모 연평균 16%씩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50~100만 원대 중고가제품의 매출 성장률은 50%에 달한다. 2013년도 비동력 무탄소 교통수단 활성화 시행계획에 따라 사이클리스트들은 증가하고 있다. Aro 27는 다른 카페와 달리 수리 서비스, 샤워서비스 등을 복합적으로 제공함에 따라 부가가치 창출이 높을 것이라 예상된다.



주 5일제의 안정화, 대체휴일제 실시, 자기 자신을 위해서 투자를 아끼지 않는 분위기에 힘입어 자전거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것이고 고가 장비의 구매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자전거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사이클리스트를 위한 공간에 대한 니즈가 증가될 것이며 이들을 위한 복합 공간으로서 사이클리스트들의 여러 가지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 고객과 소통하면서 고객의 필요사항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여 제공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다면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