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와 운동을 결합한 재활 헬스클럽 > 대박 창업아이템

‘치료와 운동을 결합한 재활 헬스클럽’은 전담 트레이너가 그날그날의 상황에 맞춰서 할 운동과 양을 결정하고 지도한다. 재활 헬스클럽은 병원에 입원단계는 아니지만 주의가 필요한 사람들을 전문으로 상대하는 헬스클럽이다. 약보다는 운동을 통해서 치료를 해보려는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라 운동을 조금이라도 잘못했다가는 오히려 역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지도가 필요하다.



날로 심해지는 업무부담에 골병이 든 직장인들이 늘면서 재활 헬스클럽이 늘고 있다. 서울 구로동 소재 재활 헬스클럽인 크런치짐에 등록한 회원은 2012년 12월 개장 이후 3개월 동안 50명으로 늘었다. 재활 헬스클럽이 인기를 끌자 서울 강남 지역 등의 일반헬스장에서는 업종을 바꾸거나 재활전문 트레이너를 고용하기도 한다. 개인별로 상황이 다 다르고 또 주의가 필요한 사람들이다 보니 1대1 트레이닝만을 한다. 그만큼 월 회원비는 일반 헬스클럽보다 10배가량 비싼 70 만~80만원 수준이다. 트레이너가 없으면 운동이 힘든 곳이다 보니 1회당 6만~8 만원 수준인 셈이다.



재활 헬스클럽은 병원에 입원단계는 아니지만 주의가 필요한 사람들을 전문으로 상대하는 헬스클럽이다. 약보다는 운동을 통해서 치료를 해보려는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일부 직장인들은 과도한 업무에 혹사당하며 자기 몸을 챙길 시간적 여유가 없는 상황이다. 적극적으로 자기 몸을 챙기고 관리하려는 행동은 직장인들의 과중한 업무를 감안하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치료와 운동을 결합한 재활 헬스클럽’은 사무실 등에서 컴퓨터 등을 많이 활용하여 컴퓨터 관련 제사이상증후군을 갖고 있는 사람과 같이 병원 입원단계는 아니지만 주의가 필요한 사람을 주 고객으로 한다. 전담 트레이너가 목, 어깨, 손목 등에 생기는 통증, 목디스크, 오십견 등 상황에 맞는 운동방법과 윤동량을 제시한다. 또한 걷는 것, 앉는 자세, 수면 자세 등 현대인이 생활 속에서 가지는 잘못된 습관들이 운동재활에 대한 필요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사업성도 높게 평가된다.



병원 치료 단계가 아닌 사람들은 분명 통증이 있지만 병원에서는 몸에는 뚜렷한 이상이 없다며 운동을 꾸준히 하라는 처방을 내려준다. 그렇지만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안내해줄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은 점에 착안된 아이템이다.



전 세계적으로 인간의 생명주기가 크게 연장되면서 헬스 케어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에 따르면 국내 재활기기의 생산 규모를 보면 2009년 전체 생산 의료기기 2조 7642억 원의 약 25.8%인 7143억 원이다.



현대인들의 기본 체력은 옛날에 비해 약해져있는 실정이다. 산업의 발달로 컴퓨터, 자동차사용은 우리의 활동량을 줄어들게 하면서 신체의 불균형을 초래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였다. 바쁜 생활 탓에 운동부족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식습관, 나쁜 자세 등 보기에는 정상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현대인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자세의 불균형이나 불면증, 잘못된 습관으로 운동적 재활이 절실한 실정이다. 병원 입원을 통한 치료단계는 아니지만, 자세 교정 등 재활이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치료와 운동을 결합한 재활 S헬스클럽’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