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 및 사건사고 대응 매뉴얼 앱 > 대박 창업아이템

예기치 않은 재해나 사고를 만나게 되면 누구나 당황하게 된다. 이렇게 경황이 없을 때 휴대하고 있는 스마트폰을 이용, 사태에 맞는 대응방법을 찾아 실행할 수 있다면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존의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지진이 많이 일어나는 일본에서는 재해시의 대응을 위한 스마트폰용 앱이 다양하게 나와 있는데, 그에 맞추어 이와 같은 재해 대응용 앱을 바탕으로 교통사고, 화재 등 각종 사건사고에 대응하는 방법을 담은 것이 있다. ‘재해 및 사건사고 대응 매뉴얼 앱’이다.



재해 및 사건사고 대응 매뉴얼 앱(이하 재해대응 앱)은 스마트폰을 이용, 여러 재해(자연재해, 산업재해)와 사건 및 사고에 대한 대응요령과 조치 등의 컨텐츠를 확인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이용자가 재해를 마주쳤을 때 경황이 없는 상황에서도 수록된 매뉴얼에 따라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며 신고 기능을 탑재하여 앱 상에서 촬영된 사진과 함께 신고센터에 신고할 수 있도록 한다.



앱에는 사건/사고의 신고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하며, 컨텐츠로는 각종 재해 및 사건사고별 대응요령을 수록하고, 또 일반인이 실시할 수 있는 구조방법을 함께 탑재하여 재해나 사건사고를 발견한 경우의 대응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다. 이는 재해와 사건 사고에 대한 인식이 무뎌진 최근 꼭 필요한 기능이다.




재해나 사고시의 행동요령은 학교나 민방위 교육 등에서 자주 다루고는 있지만 숙련되지 않은 이상 막상 상황에 닥치면 당황하게 마련으로, ‘재해대응 앱’은 어려운 상황과 마주쳤을 때의 대응에 큰 도움이 된다. 앱 제작시 재해상황을 감안하여 제작하여야 하므로 인터페이스가 단순해질 필요가 있으며 특히 필요 컨텐츠를 찾아가는 내비게이션의 단계가 짧아야 한다.



재해 대응 앱은 일본에서는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으나 국내에서는 특별히 마켓에 등록된 앱은 없으며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산업재해의 사례모음을 중심으로 출시한 앱이 나와 있을 뿐이다. 재해 대응 앱의 수익원은 지자체/정부와 협력, 스마트폰에 기본탑재하는 것을 기본 수익원으로 하며 이의 업데이트와 유지보수비용을 통신사 또는 지자체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 마케팅 과정에서 ‘재해 대응 어플’은 공공목적의 필수어플로 재해 및 사고 상황에서 큰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공론화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