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리필 ‘My전’으로 배부르게 먹고 돈도 버는 신 개념 전(煎)집 > 대박 창업아이템

최근 경기가 침체되고 물가가 치솟으면서 소비자들은 보다 저렴한 외식업체를 찾고 있다. 이에 따라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고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는 ‘무한리필’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고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춰 다양한 ‘무한리필’ 외식업체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생겨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대부분 육류를 위주로 하며 프랜차이즈 사업에 의해 이미 많이 잠식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종류로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키기 어렵다. 그에 따라 발전한 여러 ‘무한리필’ 산업 중 새롭게 등장한 것이 있다. 바로 ‘무한리필 My전’이다.



‘무한리필 My전’은 소비자가 기본으로 제공되는 반죽에 자신만의 재료를 추가하여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이다. 기본적인 업체의 테이블은 고기집처럼 전용불판이 테이블마다 배치되어 있다. 소비자는 재료 바에서 원하는 재료를 마음껏 담아온 후, 기본 반죽을 주문하고 둘을 조합해서 자신만의 전을 직접 테이블에서 부쳐 먹는다. 기존 무한리필 전문점처럼 1인당 가격을 받는 것이 아니라 반죽에 대한 가격을 책정하고 이 반죽과 주류를 통해 수익을 내는 것인데, 전에 들어가는 재료는 무한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는 자신이 원하는 재료로 전을 부쳐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맛있는 전을 만들게 되는데 소비자 자신이 만든 그 전을 업체의 메뉴로 등록할 것을 요청 할 수도 있다. 업체는 일정한 수수료를 받고 개발자와의 협상을 통해 메뉴의 가격과 이름 등을 선정, 별도 메뉴로 판매하며, 이렇게 거둔 수익의 일부분은 메뉴를 등록한 소비자에게 현금 및 포인트 등으로 환원한다.



소비자 1인당 가격이 아닌 일정한 양의 전 반죽에 대한 가격이기 때문에 적게 먹는 사람들도 여러 명이 왔을 때 부담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판매되는 전의 수익에 대한 일정 부분을 전을 등록한 소비자에게 환원함으로써 소비자는 여느 식당과 같이 단순히 식사를 한 것뿐이지만 돈까지 벌 수 있게 되어 ‘밥도 먹고 돈도 버는’ 1석 2 조의 만족을 느낄 수 있다. 그에 더해 소비자 자신이 업체에 소속된 느낌을 받게 되면서는 더욱더 자주 찾게 될 것이며, 자신의 메뉴가 더 많이 판매되도록 능동적으로 홍보하게 되어 입소문 또한 기대할 수 있다.



개인의 삶이 강조되기 시작하면서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특별함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무한리필’과 ‘나만의 메뉴’라는 두 가지 특징은 무한리필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또한 전은 기본적으로 기호성이 좋고 비오는 날처럼 특정한 날에 소비자들이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메뉴로 시장성과 기호성을 함께 적용한 ‘무한리필 My전’은 소비자들에게 큰 환영을 받을 것이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