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과일 요리만을 제공하는 ‘과일카페’ > 대박 창업아이템

우리 주변에는 이미 많은 카페가 있고 호황을 누리는 곳도 또한 많다. 프렌차이즈로 시직한 카페들이 기승을 부리며 여전히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카페라는 곳은 이미 하나의 생활 문화로 자리 잡았다고 할 수 있다. 카페는 더 이상 현대인들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게 된 것이다. 시외 변두리까지 자리 잡은 것은 아니지만 교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곳이나 도시에는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이 카페이다. 그만큼 카페는 접근성이 용이해졌고 카페에서 파는 음료들 또한 자주 접하게 되는 것이다.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은 공부나 업무 처리를 위해 카페를 가기도 한다. 그래도 늘 시키는 것은 음료다. 메뉴가 비슷한 카페가 많아지는 만큼 새로운 메뉴를 가진 카페를 모색해 보는 것은 어떨까. 카페라 하면 자연스럽게 커피가 떠오르지만 그러한 고정관념을 깨어 줄 아이템을 소개하겠다.



신선한 과일과 각종 과일 요리만을 판매하는 '프루트 카페'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과일카페 ‘서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카페 '서리'는 일반 카페처럼 아주 멋진 분위기로 꾸며져 있다. '서리'에서 제공하는 메뉴는 일반 카페와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커피와 관련된 메뉴를 제공하고 일반 카페와는 달리 과일을 주원료로 하는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통조림 등으로 가공되지 않은 신선한 과일만을 재료로 사용해서 다양한 요리를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대표적인 메뉴는 과일 샐러드와 생과일 주스 그리고 과일빙수 등이다.



매장에는 '과일 소믈리에'라고 불리는 전문가가 과일을 맛있게 요리한다. 과일 소믈리에는 와인 소믈리에처럼 좋은 과일을 선정하는 것부터 과일을 이용해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요리들을 개발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신기하게도 마트나 백화점처럼 신선한 과일도 묶어서 박스나 바구니에 담아 판매한다. 과일을 선물하고자 하는 많은 고객들이 구매하고 있다.



‘과일 카페’는 말 그대로 과일로 만든 각종 요리들을 제공하는 카페이다. 커피를 주로 판매하는 일반 카페와는 달리 과일로 만든 메뉴만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산 유기농 과일을 위주로 생과일 주스와 과일 빙수 등을 판매하고 있다. 여기에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과일박스와 같이 선물용으로 과일 자체를 구매할 수도 있다. 실내 분위기는 일반 카페처럼 아주 멋진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메뉴만 다를 뿐 일반 카페처럼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수 있는 곳이다. 훨씬 더 웰빙을 추구하는 카페라고 할 수 있다.



과일 카페의 주요 고객은 일반 카페 고객 중에서 과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일 가능성이 높다. 과일은 건강 개선을 위한 자연음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신경쓰는 사람들이 주요고객이 될 것이다. 그러한 점에서 본다면 일반 카페보다 연령대가 조금 더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젊은 층도 요새는 건강에 좋은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져 타깃층이 좁다고는 할 수 없다.



카페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다. 물론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하고 있다. 그러나 치열한 경쟁으로 실패율도 매우 높다. 이제 특별하고 더 차별적인 신개념 카페가 필요한 시점이다. 미국, 유럽과 마찬가지로 카페의 진화된 모습들이 매년 발견되고 있다. 그리고 새로운 트렌드가 접목된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카페는 더 이상 커피만을 판매하는 곳이 아니다. 사람들의 삶을 나누는 문화공간이다. 또한 웰빙을 추구하는 힐링 공간이다. 그리고 집처럼 쉴 수 있는 제 3의 공간이다.



커피가 아닌 신선한 과일을 요리하는 프루트 카페는 웰빙과 힐링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꼭 필요했던 곳이라 할 수 있다. ‘과일’을 중심으로 형성된 메뉴는 기존 카페와의 확실한 차별화를 이뤄냈다. 이러한 측면에서 ‘과일 카페’는 매우 신선하고 차별적인 곳이라 할 수 있다. 과일을 재료로 한 다양한 음식들을 제공하기 때문에 일반 카페보다 고객수가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또한 과일 자체가 대중적이기 때문에 카페 틈새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