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위한 요양원 > 대박 창업아이템

우리나라의 반려동물 가구수는 500만으로 10가구당 1가구 정도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고 있다. 과거 단순히 집을 지키는 역할에서 이제는 하나의 가족으로 우리의 삶에 정착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적 제약이 크고, 사람들의 사회생활로 인해 반려동물이 홀로 집을 지키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애견, 애묘인들의 걱정도 늘어가고 있다. 이러한 실정에 맞게 반려동물과 사람이 어울려 건강함 삶을 도와줄 반려동물을 위한 요양원이 있다.



일본의 반려동물 전용 요양시설인 “ペットのここから(애완동물은 여기에서)”는 나이든 반려동물을 위한 요양원으로 급여, 치료, 간병, 청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본과 마찬가지로 국내 역시 반려동물의 수명은 점점 길어지고 있어(동아일보 2013.2.26.) 반려견의 경우 수명이 예전의 13~15세에서 최근 15~18세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세계일보 2013.2.14). 이처럼 반려동물의 수명이 길어진 것과 함께 나이든 반려동물에 대한 문제 역시 대두되고 있는데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장수화와 함께 독신가정에서 함께 살고 있는 반려동물에 대한 관리가 그것으로 독신가정의 경우 반려동물의 노화로 지속적인 간병이 필요한 경우 별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반려동물을 위한 요양원은 이와 같이 나이든 반려동물의 관리를 대신하여주는 곳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두 가지 관점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하나는 반려동물을 위한 서비스로 많은 고가의 럭셔리 지향 서비스이고 다른 하나는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로의 사업 전개이다. 반려동물 시장은 2012년 1조8천억 원 규모를 형성하였으며 최근 프리미엄 바람이 불며 2020년에는 6조 원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파이낸셜뉴스 2013.3.19). 이러한 추세로 최근 본 사업의 중요한 참고가 되는 동물병원 역시 프리미엄 전략을 사용하고 있는 것에서 향후 사업방향의 참고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나이 많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가정, 특히 독신가정의 경우 출근 등의 원인으로 반려동물의 관리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어려우므로 가장 큰 고객의 대상이 된다. 나이든 반려동물의 경우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함께 문제가 생기는 경우에 따라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나 독신가정의 경우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으므로 이러한 조치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이유에서이다.반려동물 요양원은 반려동물의 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꼭 필요한 사업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이러한 요양시설이 소수를 위한 고가형 시설이 되는 것에 대한 발굴자 개인의 생각은 반대 입장이며 본 아이템의 창업시 사회적기업으로 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판단하고 있다. 본 사업은 단지 요양시설이 아닌 동물과 인간의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마당이 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며 장애인, 노인 등과 동물들이 서로 치유효과를 얻을 수 있는 형태가 가장 좋은 모습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동물도 나이가 많아지면 신체적, 정서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게 되고, 또 보살핌이 필요하게 된다. 본 아이디어인 반려동물을 위한 요양원은 이와 같이 나이 많은 반려동물을 위하여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급여, 검진, 치료, 간병, 청결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일본 ‘애완동물은 여기에서’는 노견을 위한 치료사 역할로 어린 강아지를 이용하고 있는데 이는 유기견 보호에도 도움이 되므로 동물보호에 있어 다방면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으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