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내용을 그림으로 실시간 기록하는 전문 서비스 Graphic Facilitation > 대박 창업아이템

말과 글로 전해지는 메시지를 오래 기억하는 방법은, 그 내용을 최대한 그림으로 표현하여 함께 기억하는 것이다. 그럼 우리 일상에서 회의를 할 때 그림으로 회의 내용을 남긴다면 어떨까 생각해 봤다. 하지만 회의까지 하며 그림을 그릴 수는 없을 것. 그래서 전문적으로 회의 내용을 그려주는 그래픽 퍼실리테이션(Graphic Facilitation) 을 소개한다.



그래픽 퍼실리테이션(Graphic Facilitation)이란 회의나 교육 등에서 사람들의 발언과 논의 내용 사이의 연관성을 포착하고, 텍스트와 이미지를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논의 내용을 그려나가는 것을 말한다. 때문에 그래픽 퍼실리테이터(- Graphic Facilitator)은 논의 내용을 잘 파악하고 패턴을 찾아내는 퍼실리테이션(- Facilitation) 자질과 내용을 빠르게 이미지화하는 드로잉 실력이 요구된다.



작업은 전지, 화이트보드, 태블릿 PC등을 이용하여 이루어지며, 작업 내용은 회의 참석자가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논의가 진행되는 동안 계속 디스플레이된다. 이러한 그래픽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그룹 메모리를 형성하고, 회의 참여자들이 보다 큰 그림을 볼 수 있게 하며, 참석자들의 참여와 몰입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장점이다.



이러한 전문능력을 보유한 그래픽 퍼실리테이터는 서비스를 제공받기를 원하는 업체나 커뮤니티에 나가 그래픽 퍼실리테이션을 수행하며 일정 수당을 받는다. 브랜디 에거백(Brandy Agerbeck)이 운영하는 그래픽 퍼실리테이션 업체 loosetooth에서는 이러한 그래픽 퍼실리테이션과 함께 그래픽 퍼실리테이터 교육에 필요한 가이드북 또한 판매하고 있다.



이 아이템은 그래픽 퍼실리테이션이라는 전문 능력을 가진 인력을 확보하고, 배양해 나가면서 회의 장소에 인력들을 보내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서비스다. 유사한 아이템으로는 회의내용 등을 받아 적는 속기 서비스가 있으나, 회의 콘텐츠를 그래픽화하여 직관성을 높이고 업무 능률을 올려 준다는 점에서 단순 속기사와는 차별화되는 서비스다.



회의내용을 그래픽으로 표현하여 업무 능률을 높이길 희망하는 기업체, 교육내용을 그래픽 퍼실리테이션하여 전달력을 높이고 학생들이 몰입하기를 원하는 교육기관 등 회사와 커뮤니티 등이 주요고객 입니다. 현대 비즈니스현장에서 각 기업체에서 혁신성을 높이고자 하는 노력이 강조되고 있는 추세인데, 이러한 상황에서 회의내용을 실시간으로 드로잉, 구조화하여 직관성과 몰입도를 높여 더 나은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하는 그래픽 퍼실리테이션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상당할 것으로 보아집니다.



그래픽 퍼실리테이션의 실제 효과에 대한 검증이 이뤄지고 인지도가 향상된다면 충분한 시장성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 됩니다. 창업 시 준비사항으로 회의 내용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구조화하고 단순화하는 능력과, 콘텐츠를 드로잉하여 그래픽화하는 전문능력 등이 필요합니다. 때문에 디자인, 미술 전공자, 드로잉이 가능한 전직 사무직 종사자 등이 적합한 예비창업자 유형입니다.